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8일 박성남 부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의정부2동 사전투표소인 시청 대강당을 방문해 설치 현황과 운용 장비를 최종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의정부2동은 시청 대강당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전투표소의 준비 상태와 안전 사항을 살피고, 투표 전 실시되는 마지막 모의시험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6월 3일에 실시되며, 관내 9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의정부시 누리집 선거인명부 열람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7일 시장실에서 ‘제16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정책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정부문화원 아카이브 사업 및 의정부학 연구사업 추진 계획 ▲체육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 교육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운영하며 문화와 교육 등 정책의 실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의정부’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를 벗어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추가지정 후보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의 핵심전략산업인 ▲미디어콘텐츠 ▲AI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신성장 거점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불어, 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캠프 스탠리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개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창의적인 실험을 지원하는 2025년 '100만원실험실'(이하 ‘백만원실험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만원실험실은 일상 속 문제의식이나 도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실험 프로젝트다. 이름 그대로 실험비 100만원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실험하고 실현해 보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참여 시민은 ‘실험지기’로 선발되어 자신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실험지기 47명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천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백만원실험실은 △지역자원 △문화예술 △시민주체성 △생활인프라 △환경·인권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별로 12명씩 총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험비 100만원과 함께,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생각확장 워크숍’,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서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5월 26일 ‘어르신의 다정한 말벗’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어르신의 다정한 말벗’은 관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다뤘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활동 중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리 동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5월 24일 가재울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취약계층 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김장김치와 계절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나누고 있으며, 이번에는 회원 25명이 정성껏 담근 김치 6kg씩을 35가구에 전달했다. 최정섭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로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재울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김치는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개관 4주년을 맞아 6월 14일 오후 3시에 대중음악의 근간인 블루스를 주제로, 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블랙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의 해설과 함께 ‘씨없는 수박 김대중’의 델타 블루스,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의 어반 블루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광현 편집장이 대중음악의 시초인 블루스의 역사와 음악적 흐름을 소개하고, 이어지는 두 팀의 무대가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첫 번째 무대 ‘씨없는 수박 김대중’은 기타와 하모니카를 통해 델타 블루스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 음악을 선보인다. 이어서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가 기타, 오르간,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어반 블루스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의정부의 문화 자산인 블랙뮤직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성매개감염병 무료검진’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시 보건소 또는 동부보건과(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에이즈 검진은 익명으로도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로, 혈액검사(에이즈‧매독)와 소변검사(임질‧클라미디아)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성매개감염병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가려움 ▲통증 ▲물집 ▲궤양 ▲사마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매독 등 일부 질환은 임신 중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수직감염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연국 소장은 “성매개감염병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자칫 놓치기 쉬운 감염병이지만,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료검진 서비스를 활성화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성 건강 인식 개선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의정부시 소속 1~2년차 민방위대원 6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9일부터 29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진행하며, 지정된 교육 일자 외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3년차 이상 대원들을 위한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라 수강할 수 없으며, 선거 이후 6월 4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유해조수 포획 중 발생하는 총기 오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포획 활동에 참여하는 엽사에게 식별장치를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산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인 사격을 줄이고, 포획 참여자 간 상호 인지를 통해 총기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이다. 지난해 ▲경기 연천 ▲강원 횡성 ▲경북 영주 등에서 발생한 총기 오인사고는 대부분 식별 부족에서 비롯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오인받아 사망에 이른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됐으며, 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별장치 도입을 신속히 추진했다. 식별장치는 고휘도 LED 라이트로, 모든 유해조수 포획 허가 엽사에게 의무적으로 지급된다. 착용 시기, 방법, 착용 의무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유해조수 포획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신속한 대책이 필요했다”며 “식별장치 지급은 그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엽사 및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