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임용된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2024년 제2기 신규공직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시민 소통과 민원 응대 △슬기로운 공직 생활 △인사·복무 제도 △청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강의하고, 시정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등 공직자로서 역할과 자세를 내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시의 주요 정책 소개 △시가 배우기 과정을 추가 편성해 시의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예술을 통한 힐링 클래스 과정을 신설해 신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돌봄에도 주안점을 뒀다. 지난 11일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도시답게,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정책 개발과 실천으로 남양주시만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자”라며 “시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구현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하나자산신탁이 제기한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관련 부당이득금 소송 대법원 상고심에서 승소(파기 환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하나자산신탁은 주택건설사업을 위해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공공의료원)에 편입된 토지 6필지에 대해 남양주시에 매수신청을 했으며, 시는 감정을 통해 2021년 1월 약 98억 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하나자산신탁은 호평동 두산 알프하임 주택건설사업 승인 조건으로 해당 부지를 시에 기부채납 했으나, 사업 준공 후 당초 매각금액이 과도하게 산정돼 부당이득에 해당한다며 2022년 1월 시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지난해 5월 1심 소송에서 승소 후 올해 1월 12일 2심에서 패소했으나, 대법원 상고심을 통해 “원심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2심으로 환송한다”라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2심 재판부는 98억 중 73억에 대해서 일부 무효라고 판시했으나, 대법원에서 2심 패소 부분에 대해 파기 환송한다는 판결을 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송수행을 통해 대법원에서 승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2일 남양주시 소기업 소상공인회와 협력해 여름철 치매환자의 건강증진과 온열질환 예방,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를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는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을 대비한 여름이불 제공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행동수칙 교육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회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여름베개를 후원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협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남양주시 소기업 소상공인회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환자들의 건강증진과 가족들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제30회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제30회 남양주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민대상 수상의 의미가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대상은 남양주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과 공직자로, 공고일 기준(2024. 7. 10.) 남양주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이며, 20명 이상 남양주시민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며, 오는 10월 5일 ‘제30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마을공동체 즐거운호평동사람들은 지난 5일부터 호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호평동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안내 및 홍보하는 마을 이야기꾼을 양성하는 과정이며, 9월 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마을여행 및 문화관광 트렌드의 현황과 변화과정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동네 자산 탐색 △기획안 발표 등의 이론교육 과정과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경주 양동마을로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됐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마을해설사가 되어 직접 우리 호평동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 마을 이야기꾼의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호평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들 덕에 우리 마을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호평동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하반기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부터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참여로 바꾸는 우리 마을’사업의 일환인 ‘호만천 한 바퀴, 반려견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의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펫티켓(펫+에티켓)’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나아가 상생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견과의 외출 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마을계획단과 함께 호만천을 직접 산책하며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반려동물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것에 반해 올바른 양육 문화의 습득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며 펫티켓을 확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는 거동이 가능한 취약계층 3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명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여름 이불, 요, 베개 세트를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름에 원기를 돕는 삼계탕과 함께 여름 이불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 모두가 이번 무더위를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올여름 유난히 많은 비로 외출이 어려운 우리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후원자들과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조형작가와 함께하는 생활 속 미술’강좌에서는 조형작가이자 남양주 공공미술 정책관인 이미선 휴먼북이 생활 속 예술 작품들의 스토리를 소개하며 미술분야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미술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 가깝게 있는 줄 몰랐다. 석고로 모델링 작업도 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선 휴먼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저 또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미술은 생활 속 어디에나 있다. 미술에 대해 한정 짓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음 시간에는 △구본정 휴먼북의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차 이야기’와 심화클래스인 △김유진 휴먼북의 ‘수채화 캘리그라피’가 진행될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BHC 치킨 별내점은 지난 12일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50만원 상당의 치킨 20마리 및 음료 20개를 별내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BHC 치킨 별내점은 지난달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치킨 10마리를 기부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치킨 10마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유현 대표는 “요즘 물가 인상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매달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치킨을 후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요즘 외식에 대한 부담이 한층 더 높아진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맛있는 치킨이 관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학교 중심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역학조사 △방역물품 지원 △예방 접종 △방역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2일 오후 7시 남양주시의사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미한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