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갈매동 제자교회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자교회의 옥외 부설주차장 약 14면을 5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다만 교회 예배 등이 있는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7시까지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충국 제자교회 담임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차장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수택동 소재 옥화식당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의 주차면 1,282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갈매동 제자교회 부설주차장은 구리시의 19번째 공유주차장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제3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구리시 책의 날’은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4월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으며, 올해는 ‘책은 우주’라는 슬로건으로 과학과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무한한 지식의 우주를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의 매력을 탐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구리시 독서왕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마술 공연·전시·책 놀이 체험 부스·로봇·드론·태양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최한다. 장자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는 10시부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식전 공연), 기념식, 마술 공연 순으로 진행하여 볼거리 가득한 책 축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동화 구연 체험, 북 퍼퓸, 책 도장, 미니어처 케이크, 커피박 책갈피 만들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는 센터 내 3층 가온누리 쉼터에 주민자치센터 서예 강좌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예 수업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 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45명의 수강생의 한글과 한문 서예 작품 40여 점을 4월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감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택3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 아동미술 수강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생활도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실크아트, 프랑스 자수 등 분기별로 다양한 강좌의 수강생들의 작품이 가온누리쉼터 뿐아니라 주민자치센터 내 곳곳에서 작품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열 수택3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결과물 전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서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의회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의회 멀티룸에서 권봉수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간담회는 권봉수 의원이 발제자를 맡아 진행했으며, 신동화 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양경애 의원 및 구리시한의사회 최영민 회장을 비롯한 관내 한의사와 구리시보건소 보건정책팀장 등이 참석하여 구리시의 한의약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제도 확립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권봉수 의원은 주제를 발표하며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정부의 한의약 육성 전략 방향에 맞춰 한의약 특성 보호 및 건강증진 사업 등 한의약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신동화 의장은 “2016년부터 구리시와 구리시한의사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했었는데, 오늘 자문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활성화하고 구리시가 한의학 육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지에 구리시의회 면이 삭제된 것에 대해 ‘구리시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 심의 기능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시정소식지의 공정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10일 언론을 통해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편집부서에서 의회면을 삭제할 당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구리시의회와 원만한 협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과정을 떠나 시정소식지 발행인으로서 구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리시의회가 '구리소식' 4월호에 게재를 의뢰한 내용은 대부분 구리시장이 시의회에 출석하여 GH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라는 의원들의 5분 발언으로, 이는 이미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 의장이 협의를 통해 약속한 사항이었다. 또한 '구리소식'지 발행 일자와 내용이 일부 일치하지 않았고, 이에 담당 팀장이 수정을 요청했으며, 발행 시기를 늦추면서까지 수정을 기다렸던 점 등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밝히며 이 부분에 대해 구리시의회의 이해를 부탁했다. 아울러 구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3월부터 9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상세 주소가 없는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를 실시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이번 직권부여는 상세주소가 불명확해 각종 복지 지원,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우선 위기가구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소유자, 임차인 등에게 출입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세주소 등 주소가 없을 경우 각종 복지 지원 및 택배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재난 상황 시 구조도 지연될 수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우선하여 상세주소 부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65대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지원한다. 전체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배정하고, 20%는 배달용 이륜차로 활용된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형 140만원 / 소형 230만원 /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내연 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구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구리시 내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단체로, 보조금은 접수순으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인증을 완료한 전기 이륜차에 한하며, 구매자는 전기 이륜차 구매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조금은 제작사나 수입사에 직접 지급되며,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한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동구동은 4월 10일부터 폐기물 관련 민원과 팩스 민원도 통합 민원 창구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 확대 운영'을 시작한다. 이전에는 주민들이 전입신고 등 일반 민원을 처리하면서 폐기물 배출을 신고하거나 팩스 민원을 접수할 때 각각 다른 창구를 방문해야 함에 따라 민원 처리 과정이 번거로운 데다가 시간도 오래 걸려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은 5개의 통합민원 창구에서 일반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폐기물 배출 신고와 팩스 민원 접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조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롯데마트의 재개장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민원 창구를 더 늘리게 됐다.”라며, “이번 조치로 주민들의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구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4월 9일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특화사업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에서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물품을 기부받고, 수집된 후원품은 갈매동행정복지센터 내 ‘드림냉장고’에 비치하여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 통장들의 주도 아래 아파트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레토르트 식품과 샴푸 등의 생필품 약 150점을 기부받았다.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 통장들은 “올해 첫 사업 운영이 우리 아파트에서 시작해 매우 뿌듯하다.”라며,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들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익 갈매동장은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를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이 주관하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원금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7개를 ‘우수축제’로 선정해 운영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변을 수놓은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와 함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먹거리존, 각종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구리시민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을 축제로, 이번 공모에서 구리시 벌말 지역의 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 행사를 코스모스 축제와 접목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2025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기획하고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