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운정6동 관내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지도위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편의점,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청소년 고용·출입 제한 준수 여부 ▲유해광고물 게시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주민과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유해환경 개선 참여를 독려했다. 박영욱 운정6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휴가철과 방학 기간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12일 ‘희망건강온(ON)’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은숙 금촌1동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희망건강온(ON)’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같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건강돌봄 사업이다. 특히, 고령자·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 폭염 대응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냉방용품, 냉감수건, 팔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꾸러미를 전달하고 가정 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점검 결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보건소 등 관련 의료기관에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희망건강온(ON)’ 사업 대상자들은 “평소에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공릉천 진입로 ‘느티나무길’ 구간에 대해 전면적인 도로 보수공사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벤치 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총 100m 구간으로, 도로 융기와 균열의 원인이던 나무뿌리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뿌리 차단벽을 시공했다. 보행로는 자전거도로와 분리해 보행자 안전성을 높였으며, 시간, 자연, 계절, 동행, 빛 등 5가지 주제를 담은 고도 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야간 경관을 동시에 제공했다. 추가로 설치된 벤치는 그늘이 드리워지는 구간에 배치해 산책 중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으며, 목재와 금속을 혼합한 내구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이는 지난 6월 느티나무길 조성 완공 후 진행된 주민 의견 수렴에서 휴게 공간 확충 요구가 많았던 점을 반영한 조치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느티나무길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거듭났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여름맞이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냉감이불과 베개, 식료품으로 라면 50세트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위기 예방을 위한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여 예년보다 어르신들의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펼치게 돼 감사드리며, 지원해 드린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미경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함으로써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2동과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파주지역자활센터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외식사업단 2곳(미정국수0410 파주금릉역점, 미태리 파주금촌점)은 매월 각각 5매씩, 총 10매의 무료 식사권을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다. 식사권은 저소득 가구,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국수를 즐기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도서관 카페 운영, 반찬 지원, 무료 이동빨래, 돌봄서비스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2024년부터 금촌2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게 두 곳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이 될 예정이며,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월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외식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파주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학교도서관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중 5일간 진행됐으며, 초·중등 급별 대면 연수, 연합 비대면 연수, 자율 현장 체험 등 학교도서관 담당자 수요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비대면 연수 경우 고양, 김포, 연천 교육지원청과 연합 운영하여 경기도 북서부 권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26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단단한 독자를 기르는 학교도서관 문해력 가이드, ▼AI, 숏폼 시대 글쓰기 및 저작권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독서지도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응하고 나아가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독서력,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7일, 11일, 12일 3일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거점형 늘봄센터 일일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별 원어민 강사 2명이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Kids World △Kids Play △Kids Music △Creative Kids 등 4개 영어 몰입형 활동을 통해 실생활 중심의 표현과 창의적 활동을 영어로 경험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와 친숙해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를 높여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영어 학습 효과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영어로 체험하고 게임하니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다음 참여를 기대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라는 늘봄학교의 취지를 실현한 사례라고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거점형 늘봄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취업 동기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5세 이상 고용률은 63%인데 반해, 장애인 고용률은 34%로 낮게 나타났다. 이중 정신장애인 고용률은 15개 장애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치인 12%로 나타났다. 2024년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 유지를 위해 직무능력 향상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2015년부터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 5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중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11명은 관련 분야에 취업해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8월 18일부터 5개월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등록자 대상으로 주 2회 2시간씩 3개월간 이론 과정을 진행한 후, 센터 직업재활훈련장을 활용해 2개월간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10기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제10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에는 복지정책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의뢰된 2건의 사례 중 심사를 통해 1건의 사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가구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드림씨앗 지정기부금이 사용될 계획이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사업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기부된 금액을 지원해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 호전을 돕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억 360여 만 원의 모금액이 지원됐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드림씨앗 사업을 통해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채소 재배시기에 맞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연살충 미생물제인 바실러스 튜링겐시스(Bacillus thuringiensis, BT균)를 무상 공급한다. 이번 해충방제용으로 공급되는 비티(BT)제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의 잎을 갉아 먹는 나비목 해충 애벌레 방제에 효과적이다. 미생물의 생장 과정 중 만들어진 독소 단백질이 곤충 장내의 알칼리성 환경에서 활성화되어 소화장애를 일으켜 죽게 만드는 원리이며, 인간을 포함해 장내가 산성인 대부분의 포유동물의 장에서는 독소가 활성화되지 않아 무해하다. 잎을 갉아 먹는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에 효과가 있으며, 작물의 즙을 빨아먹는 진딧물, 노린재 등에는 효과가 없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햇볕이 강하지 않은 새벽이나 해 질 무렵 작물의 잎 앞뒷면에 골고루 여러 차례 살포해야 한다. 비티(BT)제는 공급받은 날 즉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냉장 보관 시 1~2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비티(BT)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격주로 공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