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이동노동자 노동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내 광장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관내 두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다. 시는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렌탈전문관리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추가 개소했다. 화도읍 쉼터는 21㎡ 규모로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등 기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장마, 폭설과 한파가 심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맞춤형 노동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평내제2공영주차장 체육시설(평내동 660) 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다산동 영구·국민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우울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시즌2 동고동락(同go同knock)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소그룹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나들이 등 1년간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시즌2에는 선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조력자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요즘 무기력하고 우울한 느낌이 많이 들어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했다. 선배 참여자들을 만나고 보니, 내 마음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지원으로 3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2023년 이래로 추진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약용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들을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를 잇는 남양주시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지난 5월 개최한 ‘남양주시 청소년의 달’ 청소년상 수상자와 청소년 시설 자치 기구 대표 청소년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틀간 일정은 ▲정약용 리더십 인문학 강의 ▲깨끼박사의 사이언스 매직 콘서트 ▲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정책토의 및 상호책임 발표 ▲정약용 오리엔티어링 ▲신나는 정약용 운동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깨끼박사로 유명한 고중곤 사단법인 우듬지 이사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다산 선생의 인문 정신과 과학 분야의 창의적 사고를 접목한 강의를 했다. 특히, 이날 주광덕 시장은 캠프를 찾아 청소년들의 진솔한 대화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발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양주시에 바라는 청소년 정책 소통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이튿날은 참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노사정 간 화합 도모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한국노총 노사정 등반대회가 5일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함흥영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 의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당초 예정된 등반대회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함흥영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신 노사정 대표자 여러분들과 함께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며 함께 발전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겠다”라며 “안타까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사정이 한데 모이는 귀한 자리에 초청해 주신 함흥영 의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시간을 자양분으로 삼아 남양주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는 인구만 많은 도시가 아닌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노동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최고의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단지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4 제1회 Small Coffee Show &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바리스타 수료생,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 스몰 토크 △DN앙상블 연주 △카페 창업 스토리 발표 △커피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센터 대표 전문브랜드 강좌인 13개의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창업 선배들에게 카페 창업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커피 창업 전문가로 초빙된 서명석 강사는 △창업과 폐업의 경계 △2024 커피 트렌드 △남양주 상권 맞춤형 전략 등을 풀어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강생 등으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는 직접 커피를 내려 손님을 응대하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날 한 수료생은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습득한 기술로 인생 2막의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라며 “이번 행사 덕분에 막연했던 창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정신장애인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북부장애인복지관,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북부장애인보호작업장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남양주보건소장과 남양주풍양보건소장 등 관계자, 장애인복지과,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양주시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남양주시 정신건강 현황과 실태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의 직업재활 실제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현황과 방안 △정신장애인의 삶과 생명존중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法’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복지관의 역할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양수 경복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세화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팀장,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 송인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북부지사 과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이원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장(김길원)은 지난 2일 신규등록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김승진씨에게 공로패를 전수했다. 최근 국방부는 ‘6.25 참전 확인 사업’을 추진해 참전유공자를 매년 신규 등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신규 등록된 도내 6·25 참전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훈격의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승진씨는 황해도 출신으로 6.25전쟁 발발 당시 19살에 입대했으며, 73년이 지난 2023년 ‘6.25 참전 확인 사업’에 의해 참전유공자로 신규 등록됐다. 이날 와부읍장은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우신 김승진씨 댁에 직접 방문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승진씨는 6.25 전쟁 참전 당시를 회상하며 “몸이 불편한 저를 위해 이렇게 읍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공로패를 수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참전유공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올해 101세이신 김승진씨에게 직접 공로패를 수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목요일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장인 성경훈 휴먼북은 ‘무엇이 사람들을 사진을 찍게 만드는가’, 그리고 왜 사진으로 기록하는가?‘ 라는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성경훈 휴먼북이 소개해준 세계 최초의 영화와 사진은 매우 흥미로웠다. 깊이 있는 강의 덕분에 사진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경훈 휴먼북은 “미디어의 본질은 소통이며 사진도 그 안에 있다”라며 “좋은 사진은 보기에 예쁜 사진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다.”라며 “사진을 찍는 본인의 관점에서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다음 강좌로 이미선 휴먼북의 ‘조형작가와 함께하는 생활 속 미술’을 진행하며, 구본정 휴먼북의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7월 한 달간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30 심뇌혈관 건강 프로그램’은 2030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체성분 검사 △근력 검사 △스트레스 검사 △개인별 하루 섭취 열량에 따른 식사계획 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고당e공부방’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20세~39세 시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한 달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2030세대의 심뇌혈관 건강이 위협받는 현실이다”라며 “이번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이를 예방·관리하는데 많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한국프라임과 파인퍼니처는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 제작한 가정용 가구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병호 한국프라임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이나 노후된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인 파인퍼니처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한국프라임 전병호 대표님과 파인퍼니처 김철인 대표님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프라임은 종합사무용가구 제작 업체로 매월 어려운 이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