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의료, 주거, 돌봄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區) 통합지원 담당자,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등 다직종 종사자가 모여 9건의 중점사례 논의와 89명 대상자에 대한 계획수립·변경·서비스 종결을 확정했다. 158건의 서비스 연계도 결정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복지, 주거 등 사정과 이에 따른 서비스 계획 조정, 자원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회의체다. 부천시는 월 3회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총 24회의 회의를 거쳐 통합돌봄대상자 773명을 확정, 2,142건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료진과 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지원회의를 활성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스페셜 스크리닝에서 화제의 신작들과 4K 버전을 선보인다. 1. '기빗올 : 우리들의 썸머' “노력하는 건 쓸모없는 짓이야.” 여고생 에츠코는 뚜렷한 목표 없이 하루를 보내지만, 전학생 리나가 보트 동아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청하자 마지 못하는 척하며 동아리에 들어간다. 점차 회원을 불려가는 에츠코의 팀은 보트 대회에 참여하기로 하고, 매일 연습에 몰입하는데...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의 감독 사쿠라기 유헤이가 2024년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로 돌아왔다. 사쿠라기 유헤이는 ‘스마트 CG 애니메이션’을 고집하는 감독으로 10대 소녀들의 역동적인 포인트 동작을 3D로 잘 잡아낸다. ‘에츠코’의 목소리는 성우이자 인기 가수 아마미야 소라가 맡았으며, '최애의 아이' ‘아이’의 목소리 다카하시 리에, '귀멸의 칼날' ‘네즈코’ 역의 키토 아카리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아먀미야 소라 등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펼치는 앙상블은 이 작품의 또 하나 듣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10월 25일 일본 현지 개봉과 동시에 함께 BIA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난 9~13일 특화 프로그램 ‘뽀득뽀득, 치카치카’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뽀득뽀득, 치카치카’는 위생 교육을 통해 비누 및 치약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과 손 씻기·이 닦기 습관화를 위해 올해 6~7월, 9~10월 매달 5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센터는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텃밭 체험, 실내 시설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텃밭 작물 체험을 통해 채소·과일에 흥미를 가지고, 양치하는 법도 제대로 배운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생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아가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난 20일 특화프로그램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스페셜 패밀리데이’는 체험관의 오감 발달 및 편식 예방 요리 프로그램으로 제철 채소·과일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이를 활용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날 아이와 함께 무스비를 만든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던 채소인 당근과 애호박을 사용해 알록달록 김밥을 만들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재료도 손질하고 요리하며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제철 채소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식생활이 개선되고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브레인오락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억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023년 11월에 선정되어 조성된,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이다.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브레인가디언즈(캐어뱅크 돌봄봉사자)와 함께하는 방문형 치매 예방 돌봄 활동을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2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이수한 케어뱅크 돌봄봉사자 11명과 디지털기기에 관심은 있으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15명을 연계해 가정 내에서 태블릿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기억운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치매 걱정은 많이 됐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생활 속 치매 예방에 앞장서며, 어르신들이 성장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2일 14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수세미 인형극 ‘어린 왕자와 여우’를 개최한다. 에듀플 루파(EduPl Luffa)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천연 수세미로 제작된 인형극을 관람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가족만의 인형극을 만들어 보며 예술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보조금으로 진행되어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해지고, 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저녁 부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장기요양요원 화합 행사에 참석하여 돌봄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하시는 돌봄은 신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돌봄을 받는 어르신도, 돌봄을 제공하는 노동자도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부이연)는 지난 26일 상동호수공원에서 ‘2024 부이연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뚜버기 대회’를 개최했다. 뚜버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인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가 주최하고 후원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동희 도의원, 이재영 도의원, 곽내경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은분 시의원, 박혜숙 시의원이 참여했으며, 이건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영기 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 구성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걷기대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되어 가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행사에는 장애인·다문화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시립도서관 방향으로 5km 코스를 왕복해 천천히 걷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다문화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최승주 연합회장은 “더불어 사는 우리 부천지역에 우리도 모르는 벽을 허물고 차별없이 하나로 화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수여한다. 부천시는 일반정책 분야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 발전상’ 및 ‘창조적 발전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11개국 188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해당 연맹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부천시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시 건강 프로파일 활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건강도시 발전상과 창조적 발전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26일, 7월 임시총회를 거쳐 새로 위촉된 신임 회장과 부회장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접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부천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오정구청장을 역임한 신임 김인규 회장과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한 한기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과 한 부회장은 행정동우회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한 설명하며 퇴직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우회는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을 통해 퇴직 후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인규 동우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에서 퇴직 후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만남과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환경정화 캠페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