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화도읍 황새바위 △수동면 운수교 △수동면 물골안유원지 등 관내 물놀이 중점 관리지역 세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요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앞서 시는 그간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13개소를 점검하고, 노후화된 인명 구조시설 교체했으며,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순찰 지역을 확대한 바 있다. 홍지선 부시장은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등 물놀이 관리지역 예찰 활동 강화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달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남양주시 재난구조협회와 협력해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여름철 수해 대비를 위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진접읍 자율방재단(단장 정회순)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 민·관 협력으로 수방용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모았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행정복지센터 내에 비치해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해 발생 시 각종 시설물 응급보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회순 단장은 “앞으로도 진접읍 자율방재단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긴밀히 협력해 재해로부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수해는 사전 대비가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진접읍은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마을안길의 배수로 정비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은 지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14일 진건읍 현대주택 일원에서 노후주택 화재를 대비한 주민대피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진건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교통봉사대, 진건소방서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기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어르신‧환자‧부상자 등 재난 약자를 우선 대피시키는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앞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혁신연구소와 협력해 ‘재해·재난 대응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마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난 대응방안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단체 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유도하는 내용이다.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속 가능한 마을 안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규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 인식개선과 마을 공동체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마을의 경험이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꾸준히 늘어나는 수상레저활동의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남양주시·경기도·인천해양경찰청·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점검에서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 소화기 배치 여부 △소화기 사용 방법 숙지 여부 △사업장 보험 가입 및 게시 여부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 점검 여부 △인명 구조장비 보유·비치 상태 및 비상 구조선 작동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진단 결과 보험 사항 미게시, 소화기 미배치 등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고, △안전 검사 갱신여부 △보험기간 갱신여부 △소화기 교체 등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이달 말까지 조치 완료토록 했다. 또한, 시는 성수기인 8월까지 수상레저 안전 감시원을 운영해 수상레저 사업장 및 북한강 일대를 순찰해 수상레저 사업장 및 개인 활동자들을 대상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물맑음수목원에서 경증 치매 환자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숲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 산림치유’는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해 기획한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남양주시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산림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봄과 여름 사이 풍경과 함께하는 산림 산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며, 호흡명상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느티나무 재료로 도마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간 가족을 돌보느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여유가 없었는데, 치매센터와 수목원에서 제공해 준 프로그램 덕분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수동면에 소재한 W House에서 남양주시교향악단의 ‘가든 콘서트’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김남윤 지휘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수동면 주민들을 위해 수년째 봄·가을마다 자택(W House)에서 가든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수동면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에 앞서 주민들은 W House 정원에 모여 만찬을 즐기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에서는 김남윤 남양주시교향악단 지휘자를 비롯한 플롯 차복희, 소프라노 리사고, 테너 신성면, 피아노 천유진 등 지역 내 전문예술인들이 수동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남양주시교향악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에 수동면 주민들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김남윤 지휘자와 이희원 회장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수동면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처럼 수동면 주민들의 삶이 더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사랑의 반찬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맛과 영양을 고려한 사골곰탕, 배추김치, 제육볶음 등 다양하고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지춘자 부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구 조안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반찬봉사’에는 조안면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가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3일 다산동에 소재한 베이커리 카페 ‘구루몽’과 ‘나눔 파트너’ 협약식을 진행했다. 역 취약계층에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후원을 담은 이번 협약식은 카페 상호명 구루몽의 각 글자를 따 ▲구루몽 데이(매주 제과 후원) ▲룰루랄라 구루몽 가는날(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진행) ▲몽(夢) / 꿈 같은 생일(생일 케이크 전달식)이라는 세 가지 후원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센터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첫 ‘룰루랄라 구루몽 가는 날’을 함께 진행했다. 김종철 대표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길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김종철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층·호수이다. 아파트와 달리 다가구 주택은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우편물 분실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를 찾기 어려워 신속한 구조 및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와 함께 발견된 숨진 40대 여성 A 씨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상세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은 지자체에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의견수렴·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하는 것이다. 시는 6월에 조사내용을 확인한 뒤 7~8월 기초조사결과를 주택 소유자·임차인에게 통보해 의견을 수렴하고 9월에 상세주소 직권부여 결과를 고지할 계획이다. 시 부동산관리과는 앞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의무 및 예방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아동 실종 예방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라 유익했고,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언제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사와 영유아가 함께 행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