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는 6월 26일 개최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9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대도시 관련 연구·조사 및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지역의 중학교 과밀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 및 대도시 지역 위기가구의 탄력적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재산 기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포시장은 부회장 선출에 대한 소감으로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대도시를 둘러싼 여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해”라며, “이러한 시점에 대도시시장협의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회원 도시들과의 소통과 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실시한 ‘2025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6월 24일부로 마무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및 망실된 시설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 40,919개를 포함한 총 51,397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물번호판 부착 상태, 도로명판의 오탈자 및 방향 표기 오류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설치 상태와 탈락 여부, 부착 부실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안전 상태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조사 결과, 건물번호판 2,445개를 포함하여 도로명판 등 총 2,925개의 주소정보시설이 훼손됐거나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김포시는 향후 주소정보시설 유지보수 전문 업체를 선정해 연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여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유지보수에 나설 것”이라며, “주소정보의 공공성과 정확성, 주소정보시설의 시인성과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 단체 및 출판사, 지역 작가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관련 단체 및 출판사, 작가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축제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참여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개인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연계 단체 및 기관 2~4개, 북페어 부스 90개, 체험부스 10개, 지역 작가 4명으로 총 100여 개의 팀과 개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 20여 개를 추가 선별 및 협력하여 풍성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책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 출판사, 독립출판사,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김포시 등록 지역 작가 등이다. 모든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 전일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는 6월 26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촌읍, 양촌읍, 대곶면 일대 상점가 5곳을 추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소규모 골목상권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여 점포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소비촉진(페이백)행사 및 경영패키지 사업 등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2024년 7월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침체와 맞물려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추가로 5곳을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고촌읍 3곳(고촌 먹거리타운, 고촌 행정타운, 고촌역), ▲양촌읍 1곳(모아패션아울렛), ▲ 대곶면 1곳(대명항)이다. 이 중 고촌읍과 대명항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지역으로, 향후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개시한 무료급식 사업 ‘효드림 밥상’ 사업에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산 삭감 편성으로 현재 남부권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이 사업은 입소문을 타고 신청이 지속되는 한편, 타 권역에서도 시행을 요청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어르신들은 효드림 밥상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관계 향상 도모 등 활력을 되찾았다는 목소리다. 최근 갈 곳이 생겨서 활력이 생겼다는 최 모 어르신은 “매일 밥 해먹기가 너무 힘에 부치고 힘들어서 대충 넘겼는데 복지관에서 점심 한끼를 지원해주니까 너무 좋고, 적막한 집에만 있다가 사람들도 만나니까 활기찬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에 이어 점심까지 해결한다는 김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 배울 것이 많아서 자주 이곳으로 나온다. 나온 김에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이다.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활동 참여로 소득 증대 효과까지 봤다는 목소리다. 배식도우미로 활동중인 70대 노인일자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선정,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대형호재를 연이어 터뜨리며 김포교육지형을 바꾸는 주체로 급부상한 데 이어, 김포교육지원청과의 실무협의로 공교육의 실질적 전환까지 이끈다. 김포시는 25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김포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청의 교육 관련 6개 부서 담당 팀장과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협조 사항 등에 머리를 맞댔고, 김포교육의 미래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포시가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는 질적 수준 높은 특화 돌봄과 글로벌 역량 강화, AI·SW 등 이공계 교육, 자율형 공립고 등의 공교육 적용과 김포교육지원청이 진행중인 돌봄과 수업의 연계 강화,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실질적 지원 등을 함께 논하며 교육협력을 구체화했다. 지자체와 교육행정 당국이 단순 재정지원에 대한 논의를 넘어선 한 도시의 교육에 대해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나갈 수 있는 실무 협의체가 형성됨에 따라,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김포시 거주 시민으로, 1차 평생교육이용권 추가 신청 대상인 장애인, 저소득층, 그리고 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규 신청 대상인 노인, 청년, 디지털교육수요자 등 유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일반(추가접수,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추가접수, 성인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청년(19세~39세)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이며, 총 400여 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되며, 이를 통해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정부24의 ‘보조금24’를 통해, 그 외 평생교육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이트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증한 후 NH농협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실업팀 소속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육상 강자로서 위상을 높였다.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는 1분 02초 2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입증했고, 유수민 선수는 여자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황채원 선수는 U20 여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4×400m 계주에서도 안정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초은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주요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제1회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포시는 법정민원 기간인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20일) 및 이의신청(30일) 중에 시민이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절차 등에 대해 지역검증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를 통한 전화·방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청 민원동 3층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에서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 최근 진행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4.30. ~ 5.29.)동안 시민들의 문의와 상담 요청이 이어지며,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와의 직접 상담으로 공시지가에 대한 이해와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담을 직접 마친 시민들은 “전문가로부터 직접 공시지가 산정 근거를 설명받아 이해가 쉬워졌다”, “복잡한 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 도입 이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