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엔젤투자 인식 확산을 위한 ‘엔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엔젤협회, 회장 조민식)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예비투자자,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의 개념과 필요성 ▲정부 지원제도 ▲실제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해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는 엔젤협회 초대 회장인 고영하 고문이 주제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엔젤협회는 엔젤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전문개인투자자 등록 및 관리 위탁 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지난해 엔젤협회와 ‘엔젤투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으로 전문개인투자자의 실제 투자 사례와 모의투자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전문개인투자자 경력 자격 요건이 제공된다. 수료 이후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수도권 1호선 라인을 따라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여행, ‘문화1호선 스탬프투어’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5개 법정문화도시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이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 각 도시의 대표 축제 현장에 마련된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하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스탬프 용지를 받아 각 도시축제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슬로건이 새겨진 납작 연필을 받을 수 있고,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 자석 5종 세트를,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완성할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올해 참여 가능한 축제는 △의정부 문화도시 정책페스타(8월)와 △의정부 회룡문화제(태조·태종 의정부 행차)(9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 100회를 맞아 8월 28일 시청 회룡홀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 이어온 현장 소통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시장실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 정책이다. 2022년 7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8월 현재까지 총 100회를 넘어섰으며, 지난 22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101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시장실 100회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각 동 주민대표들을 초청해 지난 4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시장실에는 지금까지 총 96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총 1천563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천361건(87%)은 이미 처리 완료(57%)됐거나 추진 중(30%)이다. 주요 의견 분야는 환경(19%), 교통(18%), 안전(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노인‧청소년‧복지‧문화‧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개선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장 1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연임제한 또는 자진 사의를 표명한 12개 동 주민자치회장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이날 공로패를 통해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자치회는 20여 년간 활동해 온 주민자치위원회를 전환해 구성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자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자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네 차례의 주민총회를 통해 다양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자치사업을 이끌어 왔다”며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로서 주민자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신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9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제1기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오는 9월 제3기 주민자치회를 발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자공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가 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다. 두 학교는 2026학년 3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전환해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본격 운영한다. 자공고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받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 교육모델 운영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운영 자율성 부여 ▲광역(경기도) 단위 모집을 통한 지역(의정부) 학생 우선 선발 ▲개방형 교장공모제 및 교사 초빙 임용이 가능한 교원 인사 자율성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두 학교는 2031년 2월까지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도 각 학교별로 5년간 매년 연 1억 원씩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고등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민락천, 본민락천, 귀락천 등 소하천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락천, 본민락천, 귀락천은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며 반드시 거치는 구간이다. 이날 송산3동 자치민원과 직원들은 다수의 시민이 찾는 민락천 두물머리공원을 중심으로 비닐,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난 13일 호우경보가 발령될 정도의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민락천 등에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됐으나, 직원들이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속하게 정비를 마쳤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소하천 환경정비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8월 27일 다비치안경 강북지부 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안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력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 사정으로 적절한 검진이나 안경 착용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30명에게 시력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제공했다. 다비치안경의 나눔 봉사활동은 이번이 861회째로, 그동안 전국의 4만9천85명에게 맞춤 안경을 기부하는 등 민간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시력검사도 해주고, 내 눈에 꼭 맞는 안경을 무료로 맞춰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새로운 안경을 맞추는 것이 쉽지않은 취약계층에게 큰 선물을 주신 다비치안경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지역이 함께하는 ‘건강초인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초인종은 동 보건복지팀 간호직 직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지역 통장이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해당 통의 통장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통장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대별 생활 실태를 파악했다. 동시에,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과 상담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산2동은 건강초인종을 통해 은둔, 건강 위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발견된 위기 상황은 보건‧복지‧돌봄 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황보경 동장은 “이번 건강초인종 사업은 보건‧복지‧지역이 함께 힘을 모은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주민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7일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근무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협력해 더욱 다양한 대상자에게 해피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준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독거 어르신께 수제 쌍화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에 동참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8월 27일 신곡2동 적십자봉사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 멸치볶음, 장조림, 통조림햄 등 7종으로 구성된 부식세트 17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눔과 이불 세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부식세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부식세트는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선옥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을 잃기 쉬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부식세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