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6월 19일 2025년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는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을 선출했다.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정동혁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성수(국민의힘, 하남2) 위원,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위원,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위원, 전자영(더불어민주당, 용인4) 위원,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위원 등 도의원 6명과 백승기(前도의원) 위원, 조은희(세무사) 위원 민간위원 2명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력한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세‧지방세 재정구조 개선, ▲레저세의 세수 확충, ▲국가보조금 운영 개선 등에 관한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동혁 위원장은 “재정분권 분과위원회가 중점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추가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에서 19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와 방문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문 인력으로, 연중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정 등을 찾아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표준 강의안 기반 강의 시연과 피드백, 토론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를 구성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와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상담사들이 스스로 역량을 점검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9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연천군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493억 원이 투입되는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면적 21만2,541㎡, 건축면적 6,670㎡ 규모로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2026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에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 인재 양성과 안전교육을 위한 북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연천군은 농림부 협의, 토지매입 대행, 인력 파견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진출입도로 등) 조성을 맡는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는 19일 고양 소노캄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열고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회복을 지원했다. ‘더불어 숲’은 서로의 숲길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지혜와 연대로 바꾸는 회복의 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추모 시화전(시각) ▲힐링 콘서트(청각) ▲아로마 핸드테라피(후각·촉각) ▲자살유족 당사자의 회복 특강 ▲맞춤형 자조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광역단위 맞춤형 자조모임’이다. 기존 시군단위의 소규모 모임과 달리 광역 차원에서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유족 간의 특성을 반영한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됐다. 동일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나누고 회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억눌렸던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형 주 4.5일제’가 출항한다. 월급이 줄지 않고, 노동시간은 단축하되 기업은 더 잘되게 하려는 제도가 ‘경기도형 주4.5일제’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4.5일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우리 국민의 일주일을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일터에서는 생산성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가 바로 김 지사가 말한, 국민의 달라질 일주일이다. 김 지사는 “우리가 4.5일제를 본격 시행하면 우리 도민과 국민의 ‘일주일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전국 최초로 4.5일제 사업을 시범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우리가 4.5일제를 전국 최초로 하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확신이 있었다. 분명히 생산성과 삶의 질을 조화롭게 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주5일제를 시행한 해인 2002년도의 신문광고를 거론했다. 김 지사는 “그 광고의 제목이 뭔지 아시느냐. ‘주5일제 하면 경제 망친다’였다. 지금 생각하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경기도 초등교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호 대표의원과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이 참석해 경기도 초등교장 협의회 관계자와 초등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앞장서야 할 학교의 역할 ▲학교의 기능 수행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의 과제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교육은 인륜지대사라 불릴 만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근간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의 미래뿐 아니라 나라의 장래가 걸려 있는 만큼 꼼꼼하게 살피고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은 무엇보다 학교의 본래적 기능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초등교육 발전에 힘쓰는 초등교장 협의회와 함께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도의원은 지난 18일, 군포시 대야미 지역을 방문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토사 유실 민원을 접수받고 긴급히 현장 점검에 나섰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경사가 급해 돌과 흙이 인근 수로로 흘러내리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심각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민들은 이전에도 사업단에 조치를 요청했으나 아직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성 도의원은 같은 날, 반월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건설사업단을 직접 방문해 ▲수로 준설 ▲토사 정비 등 장마철 사전 예방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성복임 도의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단 한 차례의 무대응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복임 도의원은 평소 지역 내 인프라 점검과 주민 민원 대응에 적극 나서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및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경기도형 노동시간 단축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현장을 함께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단순한 제도 실험이 아니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사회적 전환의 계기”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지 참여만으로 그치지 않고, 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의 작동 가능성과 불균형 발생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노동계 내 또 다른 양극화를 만들지 않도록 경기도가 정책 설계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노동자의 워라밸을 중심에 둔 주4.5일제가 경기도에 뿌리내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공간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주거·돌봄·커뮤니티가 융합된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제안했고,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등 설계 원칙과 공간 구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양창릉 S14·A9블록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에이그룹은 실제 GH 고령자복지주택 적용 방안 및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통합공공임대 753세대로 조성되는 A9블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4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와 실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고령자복지주택의 정책 방향, 공간 구성, 민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