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20일 광명하안북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우리는 하나!’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광명 통일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해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우리는 하나’라는 통일 공감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자문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통일골든벨’은 한반도 역사와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상식을 주제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퀴즈를 통해 즐겁게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통일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시민과 자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문제를 풀며 교류하는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영희 회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처럼 통일은 함께 공감하고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통일골든벨이 시민과 자문위원 모두에게 통일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슬기로운 운동생활’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운동생활’은 요가, 다이어트 댄스,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2026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1월 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선착순 모집 방식이 ‘추첨제’로 변경해 참여 기회를 보다 공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1월 9일 오전 11시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작은 운동 습관이 시민들의 건강에 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게임창작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만들기 등 학교에서 경험해 보기 어려운 AI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하며, ▲‘생각이 자라는 코딩놀이: 언플러그드 코딩’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겨울 코딩 대모험’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VR 게임 개발’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창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빛나는 열린교실’에 참여할 신중년 아마추어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시민이다. ‘빛나는 열린교실’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주도형 열린 강좌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진 50~64세(1960~1975년생) 광명시민이며, 40~49세(1976~1985년생)는 후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 분야는 디지털, 건강, 예술, 금융 등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라면 제한이 없다. 다만, 센터 정규강좌와 중복·유사한 내용은 제외되며, 기존 선발 강사가 재지원할 경우 동일한 내용의 강좌는 개설할 수 없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강사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제안한 강좌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총 4회 진행하게 된다. 강의료는 시간당 4만 원 수준이다. 강의 운영에 필요한 수강생 모집, 홍보 등 행정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구조설비 활용 홍보에 나섰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화재로 인해 계단이나 승강기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피난구조설비의 올바른 사용 여부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피난구조설비인 완강기는 고층 건물 화재 시 창문을 통해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로, 평소 설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강기는 고리를 지지대에 확실히 고정한 뒤 줄을 창밖으로 내려 바닥까지 닿도록 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벽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해야 한다. 이와 함께 경량칸막이와 하향식 피난구, 대피공간 등 다양한 피난시설의 사용 요령과 위치를 사전에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아울러, 광명소방서는 피난통로와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는 대피를 지연시켜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복도·계단·발코니 등 피난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이 1조 3천47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1조 193억 원에 달하며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예산안은 지난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정부 국정과제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도시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499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천441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4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512억 원 등 총 2천726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의 일상 전반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분야에 499억 원을 투입한다. 입영지원금·첫돌축하금·청년기본소득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중앙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이 광명시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광명시는 시가 추진해 온 사회연대경제 정책이 최근 중앙부처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며 이미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각 중앙부처가 발표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은 ▲전담 조직 구축 ▲평가지표 사회연대경제 관련 사항 반영 ▲교육·인식 확산 ▲지역공동체 연계 ▲돌봄 등 사회서비스 영역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광명시가 수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시정 전반을 관통하는 6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설정하고, 경제·교육·복지 전 영역에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특정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평생학습원, 교육청소년과, 문화관광과, 복지정책과 등 전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중앙정부가 지향하는 ‘통합 생태계형 정책’을 이미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부처별 추진계획을 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2025 협동조합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 운영을 목표로 ▲결산준비 ▲정관이해 ▲조합원 소통 ▲사업전략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등 2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회차 ‘결산준비교육’에서는 2025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기초 회계교육과 함께 협동조합의 고유 회계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정관이해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헌법이자 공동약속인 정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 조합의 실제 정관을 함께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다. 3회차 ‘조합원 소통교육’에서는 조합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4회차 ‘사업전략교육’에서는 협동조합다운 사업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26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협동조합은 일반 주식회사와 다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이나 낮은 인식으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거나 중단한 시민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센터는 국고보조금 치료비 지원과 함께 ▲마음건강케어 ▲청(소)년 마인드케어 ▲어르신 마인드케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심리회복 치료비 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사업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올해 총 914명의 시민이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분기별 유관기관 연계와 소식지·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전년 대비 신규 이용자 유입률이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진단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굴과 치료 중단자에 대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부담이나 낮은 인식으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이 발견한 광명의 가치’를 시민 스스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홍보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꿈꾸는기자단과 시민홍보기자단으로 구성된 시민홍보 서포터즈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기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활동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했으며, 시민의 시선으로 발견한 광명의 가치와 변화의 기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올해 서포터즈들은 광명 곳곳을 직접 찾아 시정과 지역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기록해 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취재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꿈꾸는기자단으로 활동한 한 학생은 “평소 그냥 지나치던 장소도 취재를 위해 다시 보니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며 “기자 활동을 하면서 광명시를 더 깊이 알게 됐고, 앞으로도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홍보기자단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