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염 등 재난에 취약한 옥탑방, 반지하 거주자 및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중부라이온스, 아름드리(화장품 회사 대표 모임), 온세미코리아㈜, 소사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민간 기관이 참석해 총 1,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폭염대비 취약계층 여름안심 패키지’의 하나로, ‘주거안심 패키지’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60가구와 냉‧난방설비가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 40가구로, 총 100가구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한 1,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열차단 필름 시공이며, 추가로 필요한 가구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소사본동 일대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새공원과 인근 골목을 시작으로 윗소사어린이공원까지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새마을회, 소사본동 자율방역단, 부천시 보건소, 소사본동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역단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차량 및 도보 방역에 참여하고, 동네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함께해 동네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부천시는 2023년 원미구, 2024년 오정구에 이어 2025년에도 소사구 소사본동에서 조용익 시장이 직접 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생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도시 맞춤형 방역소독사업을 통해 연중 1,700건이 넘는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연무 소독과 유해 해충 퇴치 장비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민생회복 동행단(이하 동행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신청’에 발맞춰, 와상 장애인, 보호자가 없는 시설입소 노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조치다. 부천시는 이번 ‘동행단’ 운영을 통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돌봄 체계를 강화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신청 과정에서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인된 경우,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 ‘온(溫)마음펀드’와 연계해 열차단 필름 설치, 침수 예방 설비 등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심사가 간단한 이의신청자는 기존 3단계 절차인 접수, 심사, 재방문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접수부터 심사·지급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굴포하수처리시설 본관에서 시 수도자원국 직무 관련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맨홀 질식사고 등 밀폐공간 관련 사고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의식 제고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직원 120여 명과 관련 공사업체 6개 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부천시 내부 직원까지 확대해 추진했다. 교육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조치, 밀폐공간 작업계획 수립과 체크리스트 활용,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보호구 착용과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8월 6일과 7일, 이틀간 시청 소통마당에서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교육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리자와 기술 인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천시 내 교육시설 부족으로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중소사업장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시는 지난해 취급 담당자 교육에 이어, 올해는 법적으로 선임된 관리자와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화학물질 관리 교육을 진행해 사업장 내 안전 의식을 높였다. 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 이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방법△취급시설 관리 요령 △개인보호장구 착용 실습 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화학 안전 지원사업도 안내했으며, 특히 매주 1회 사업장에 화학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를 통해 시설 관리 적정성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사전 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부천청년리더샵’이 2024년 186건, 2025년 상반기 130건의 취업실적을 기록하며, 고용노동부 고용통합분석시스템(EIS) 기준 취업컨설팅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공기업, 대기업, 의료기관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65% 이상을 차지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전문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 ‘부천청년리더샵’은 부천시 청년 취업 지원 기관으로, 청년 개개인의 목표에 맞춘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올 상반기에는 김강현 씨(대한전선), 김병찬 씨(일동제약) 등이 컨설팅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진로 설정부터 모의면접, 최종면접 대비까지 3회 이상 맞춤형 지원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면접컨설팅을 통해 KB국민은행에 합격한 황인영 씨를 초청해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전 면접 경험을 제공하는 면접경진대회도 열어 청년들의 취업 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갱년기 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교육으로, 시는 2022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제2기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2주간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큐알(Q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한 중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노후화된 원미구청 진달래홀의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8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회의 공간에 머물렀던 진달래홀을 설명회,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를 전면 교체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설치, 조명·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용자 접근성 강화, 시설 안전성 확보 등 공간 전반에 걸쳐 개선을 완료했다. 그동안 진달래홀은 주민 간담회와 공공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리모델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진척 상황을 수시로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시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달래홀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진달래홀이 회의, 설명회는 물론 소규모 공연과 문화행사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8월부터 9월까지 시민 자율 참여 환경 캠페인 ‘부천 얼~수(水) [Refill Water]’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 얼~수(水)’는 텀블러(개인컵) 사용 확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폭염과 동절기에 시민이 서로 물 한 잔의 정을 나누는 자율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2022년 8월 처음 시작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천 얼~수(水)’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텀블러(개인컵)를 가지고 카페, 식당, 공인중개사무소, 관공서 등 자율 참여업체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물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부천 얼~수(水)’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 얼수(水)’환경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율 참여업체에는 ‘부천 얼수(水)’ 인증 스티커 부착,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 표출, 수돗물 품질검사 시행, 참여업체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음악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복 80년, 다시 만날 한반도 평화!’ 제33회 부천시민815통일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체험부스는 ▲'시민과 함께 평화로 통일로 미래로‘ 사진전 (부천시민연합) ▲’먼저 온 통일, 우리는 하나!‘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북한식 떡 만들기 키트 (경기서부하나센터) ▲’불어라, 평화의 바람!’ 평화부채 만들기 (남북평화재단부천본부) ▲‘한반도,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한반도 퍼즐 꾸미기 (부천연대) ▲평화 손수건 스탬프 찍기 등을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예술인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댄스, 통기타 공연, 시민선언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라는 기획의도를 잘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