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3월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청년명예시장, 청소년관장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제의 압제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깃든 역사의 도시로, 독립유공자 다섯 분이 추서될 만큼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닌 곳”이라고 강조하며, “일제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그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독립유공자 후손들 ▲독립투사 오산 이강 선생의 손자 이영재 광복회 지회장 ▲하남시 독립운동가 구희서 선생의 후손 한예솔 양 ▲대한독립자유회 독립유공자 김재진 선생의 후손 김성훈 군 ▲OSS대원 활동 독립유공자 이창배 선생의 자녀 이현숙 님 ▲태평양전쟁 참전 독립유공자 장기영 선생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2025년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체결된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이루어지는 협정으로,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속합의에 따라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특색사업 ▲고교특성화사업 ▲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기업 체험 ▲마을체험학교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학교특색사업’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학생들은 1인 1악기, 체육 활동, 문화 체험, 진로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고교특성화사업’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아리 활동, 창의융합활동 등은 학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26일 어린이도서관 부지(미사강변대로 120)에서 관내 학교장과 학부모 등 참석 하에 ‘하남시 어린이 영어특화 도서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하남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2,000㎡에 연면적 3,752.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을 보면 어린이·유아자료실, 영어특화자료실, 체험특화공간 등을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영어특화 서비스와 체험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6월 어린이도서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민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공건축물 건축기획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기술심의를 거쳐 공사에 착공했다.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김아정 위원장은 “하남시에 어린이 문화공간이 늘어나 기쁘고, 어린이도서관은 하남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인재 양성이 우리 하남의 미래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주요 내빈과 하남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업활동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하남시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참여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에서 ▲노인공익활동형(1,5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형(678명) ▲공동체사업단형(211명) ▲취업지원형(34명) 등 4개 유형으로 총 2,423명을 모집해 활동 중이다. 하남시는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13억원이 증가한 1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년 대비 164명이 늘어난 총 2,423명이 참여하게 됐다. 또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도 1개 기관이 추가되어 기존 5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 투자유치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하남시 경제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와 기업 유치를 위한 복안을 세우고 시의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기업정책팀, K스타월드팀, 기업설립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의 활성화를 이끌며 하남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롭게 개편된 K스타월드팀은 ▲K-스타월드 외자 유치 ▲투자유치단 운영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남시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K팝 공연장, 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 K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 동부신협 윤충식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2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월 한 차례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부신협 임원들과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활기차게 돌며 다양한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민생 경제 상황을 살폈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깝게 느끼고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공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출산 인사 가점을 도입하고, 공직사회가 출산 친화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출산 공무원에게 최대 3점의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인사운영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 가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최고 수준으로, 첫째 자녀 출산부터 0.7점, 둘째 자녀 1.5점, 셋째 자녀 2점, 넷째 자녀 이상 3점으로 점차 확대된다. 기존에 2자녀 이상에게 0.5점만 부여하던 것에서 크게 개선된 내용이다. 아울러 시는 육아휴직 후 복직 시 희망 부서로 우선 배치하는 '육아휴직 복직자 희망부서제'를 운영하며, 올해부터는 법 개정에 따라 자녀 수에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을 승진심사 시 근무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도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공직사회에서 출산 친화적 환경이 한층 강화된다. 이러한 변화는 공직사회의 출산율 증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부문 대상과 골목경제 부문 은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뛰어난 정책 실행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과 골목경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는 쾌거를 만들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 활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사업체수·종사자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멈추지 않고 하남시는 2024년도에도 베트남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계약 추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한층 더 촉진했다. 하남시는 이에 더하여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유치단 및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으며, 대규모 기업 IR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하남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각 동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 1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건축사·세무사·기술사·행정사 등 전문가 16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종합감사 등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공무원 부조리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이나 현안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8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하고, 시청 및 산하기관에 시정 조치를 권고하는 등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감사관들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올해 하남시가 중점 추진할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 소통)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 ▲(문화·레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 감일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및 반려견 놀이터 개장 ▲(도시개발) 캠프콜번 개발 및 K-스타월드 조성 추진 ▲(교통·안전) 기후동행카드 도입 및 스마트쉘터 설치 ▲(교육)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등 추진현황 ▲(보건·복지) 돌봄 서비스 확대 및 어르신 지원 강화 ▲(공공서비스)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올 겨울 내린 폭설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따뜻한 미담 사례를 소개하며 “폭설이 내린 날, 신장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장2동 통장단이 트랙터를 이용해 제설 작업을 자발적으로 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위험 없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었다”라며 “이런 소중한 시민들의 마음과 협력이 하남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