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부천 소재 음식점에서 ‘2025년 부천시 전통시장 복달임 화합의 장’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상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회장단과 매니저를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복달임 화합의 장은 여름철 보양 행사를 넘어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일우 상인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준 상인들과 지역을 지켜주는 민·관·정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통시장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인공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9월 6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연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제작과 기획했으며, 장애를 이겨낸 삶과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선착순 230명으로,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큐알(QR)코드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부천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준비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낮에도 시원하게! 볼거리·놀거리 가득한 ‘부천의 낮’ ‘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오는 9월 14일까지는 제2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시대상을 되짚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 감성을 자극하고 싶다면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도 눈여겨볼 만하다. 폐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2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은 청소년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21개 팀의 지원자 중 선정된 11개의 청소년 밴드팀이 참가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약 200여 명의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무대 위에서는 청소년·청년 뮤지션들이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를 채웠다. 객석에서는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완성됐다.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 사회자가 진행한 관객 참여 이벤트,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1등에는‘걸스카웃’, 2등에는‘무지개 밴드’, 3등에는‘A.M.F’팀이 선정됐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여/18세)은“다른 팀들의 멋진 공연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심사위원분들의 따뜻한 피드백도 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1일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종합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사업 선정으로 도비 1억3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9월부터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추진은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부천시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별 특화 융합 전략을 제시하고 ▲상권활성화 지원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상권활성화기구 공식 웹페이지 구축 및 주요 상권정보(위치, 기본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와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권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상권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경제 생태계로 부천만의 특색 있는 상권 친화형 모델을 만들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전문 의료 인력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원미 21곳, 소사 10곳, 오정 7곳 등 총 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부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전문단체가 참여해 총 111회에 걸쳐 1,45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발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7%가 사업의 지속을 희망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문화와 복지 발전을 위해 총 3,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부천문화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에 각 1,000만 원씩 지정 기탁됐다. 기탁금은 지역문화 정체성 강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유아 대상 숲 생태교육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은 해당 기탁금을 지명학술대회, 전통문화 연구, 역사문화 관광 해설사 운영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 예술형 일자리 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는 ‘부천시 유아 숲 축제’ 등 자연친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8월 10일과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종합운동장 건너편) 1층 하부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사를 연다. 대상은 부천시민이 소유한 승용차와 승합차로, 수입차, 전기차, 화물차는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뉴대성병원,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매년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운영해 온 무상점검 행사에 뉴대성병원의 후원이 더해지며, 차량 점검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함께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부천 온편의점’개소식을 열고, 시민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상현 도의원, 구점자 시의원, 후원기관인 KB국민은행과 세상의빛 동광교회 관계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 온편의점’은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부천시민이라면 현장에서 이용 신청서 작성 및 마음건강 자가진단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부천 온편의점’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식사를 매개로 소통 공간이 될 식사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플레이존, 정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쉼터 스마트존으로 조성돼 방문만으로도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청장년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돌봄 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9일까지 강남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는 총 70곳으로, 이곳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액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지참 후 시장 내 환급 부스(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해당 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