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한 민·관 협력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주거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냉난방기 및 세탁기 청소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며, 지원 물품과 서비스는 총 4,300만 원 상당으로, 미고파주사회적협동조합, ㈜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 행복한우리집수리 협동조합 등 4개의 사회적기업이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본 사업은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단순한 주거 개보수를 넘어 생활 중심형 주거복지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반기 협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29일 월롱본부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이사회를 거쳐 '계약심의위원회 내규'를 신설하고, 계약심의위원 공개모집을 통하여 구성됐으며, 추정가격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 50억원 이상의 공사 계약에 대한 입찰 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 한다. 이날 주요 안건은 ‘위원장 선출’과 ‘문산정수장 태양광 발전설비 계약 심의’ 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가 이어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앞으로 우리 공사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기에, 계약심의위원회의 중요성과 역할은 더 커질것으로 기대되며, 복잡하고 다양한 계약 환경속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절차를 통하여 효율적인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신 위원분들의 판단과 조언은 우리 공사의 지속가능 성장과 윤리적 경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자 계획됐다. 위문품은 파주쌀, 라면, 김 등 기본 식료품으로, 19개 읍·면·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더 나은 파주시를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박대성 의장은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파주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30일부터 방촌로 1671(당동리 문화공원)로 이전해 인공지능(AI) 기반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온 문산도서관이 노후시설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 입지와 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문산도서관 앞 공원녹지를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실내에 들어서면 ▲대출·반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로봇 ▲입체적 실감체험 도서 ▲대형 미디어월 ▲디지털 아쿠아룸 ▲다국어 리딩북 등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환경 마련을 위해 파주시 최초 ▲초미세먼지 방진·흡음매트 ▲소음중화 시스템 ▲공기살균기가 도입됐다. 특히 소음과 안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 바닥 전체를 카펫으로 마감해 장애인, 어르신,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고, 학습에 몰입하는 이용자들도 방해받지 않도록 도서관 전체 공간디자인과 제작 가구를 반영해 세심히 설계했다. 이러한 도서관 공간은 그간 도서관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앞으로 문산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주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167호 주택에 한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또는 파주시청 세정과 전화·방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이의신청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에서 ‘민원-민원편람·서식’ 게시판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세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서는 인근 주택이나 표준주택의 가격과 형평성 등을 재검증하여 11월 20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지방세·국세의 과세표준은 물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5년 마음으로 빚은 온정, 파주 달빛 한가위 나눔 행사’가 지난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광남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소속 장건하, 정해면, 김순자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성금 전달식과 떡메치기, 송편 빚기가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파주시에 총 2,9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346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읍면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146가구에는 위문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200가구에는 과일 꾸러미가 전달된다. 권인욱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이 모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막일인 20일 개최된 ‘삼도품 축제’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백일장, 평화가요제,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행진 등이 펼쳐졌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케이(K)-컬처 페스티벌’에서는 ‘원밀리언 댄스팀’과 유명 가수의 공연, ‘케이(K)-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끌었다. 파주보건소의 ‘건강홍보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달빛 산책’ 등 전시·교육 프로그램, 오두산 통일전망대 ‘클래식 연주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마술공연’, 프로방스 마을 ‘서커스·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수증 인증 및 주요 명소 방문 인증, 인생네컷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현장에서 식중독 및 예약부도(노쇼) 사기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파주경찰서와 합동해 진행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생활 수칙과 예약부도 등 신종 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식중독 예방법과 안전한 식생활 정보를 안내하고, 소독 화장지, 위생장갑 등 실생활에 유용한 홍보물도 제공했다. 또한 예약부도 사기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 사칭 물품 대리구매 유도는 무조건 사기!’, ‘선주문 요청받았다면 10% 선결제 요구하기’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식중독 및 예약부도 사기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파주경찰서는 예약부도 사기 수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며 시민들과의 대면 소통에 집중했다. 한 시민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문산거리축제 현장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회원과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성매매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퀴즈 및 즉석 경품 증정 ▲부채, 열쇠고리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반성매매 홍보물품 배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 던지기 놀이 등 참여형 활동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매매 문제를 무겁고 어려운 주제가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과제로 접근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퀴즈도 재미있고 경품도 받아 좋았지만, 무엇보다 성매매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21일 운정4동에서 시작해 9월 27일 운정3동 주민총회를 마지막으로, 98일간의 주민총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최종 의결 기구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 계획한 마을사업들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진행 여부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절차다. 주민복지, 안전, 공동체, 소통, 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 총 126건을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99건의 마을계획이 의결되어 2026년도 마을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안건 검토 대비 27.3% 증가했으며, 전년도 마을계획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총 6억 원 규모의 마을사업과 더불어 지난 7월 11일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정책마당에서 수상한 ▲대상 조리읍(1억 원) ▲최우수상 운정6동(5천만 원) ▲우수상 문산읍(3천만 원) ▲장려상 금촌3동(2천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반영해 2026년에 총 8억 원 규모의 마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주민총회 결과는 총회 개최 후 14일 이내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및 누리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