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일부터 장암고가교에서 호장교 북단에 이르는 4.4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다. 시는 지난 2018년 9월 민락2교에서 도봉산역까지 총 8.6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고시하고, 이 중 장암고가교~호장교 북단 구간을 우선 시행해 왔다. 그러나 부분 운영에 따라 ▲교통정체 심화 ▲사고위험 노출 ▲도로 활용 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교통혼잡 개선사업 용역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로 정비와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향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재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해제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3개 노선버스에 각각 전세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는 신평화로 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며 “해제 이후에도 버스 운행 시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을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 3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4월 중 기관표창과 함께 2천100만 원의 시상금을 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신규 세입 확충과 징수율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의정부시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자체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주정차위반 과태료 고액 체납차량 표적영치’ 등 신규세입 발굴 분야와 차량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분야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가 협업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모든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군기지 주둔과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오랫동안 낙후돼 왔던 산곡동 일원을 문화‧관광‧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의정부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18년 4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6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65만6천㎡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6천612억 원으로, 시와 민간이 공동 참여한 의정부리듬시티㈜가 사업을 시행했다. 조성은 1~3차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사업구역 외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 6만5천㎡도 함께 정비돼 도시 기능을 보완했다. 단지에는 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관광시설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등이 계획에 따라 조성됐다. 주거용지에는 일반분양 아파트 536세대와 공공임대주택 824세대가 공급돼 시민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게 됐다. 상업시설용지에는 ㈜이마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 7만2천㎡ 규모의 유통시설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25년 4월 16일과 4월 23일, 총 2회에 걸쳐 자원봉사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마음명상 특강‘늘봄’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국인성교육협회와 협력하여 매년 진행됐으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1회차 ‘참여하고 깨어있기’, 2회차 ‘나누고 무르익기’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높여 건강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 3월 28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테라스크린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제3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매달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기관인 테라스크린,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탁 후 배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서비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복합적인 복지 욕구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은 후 사후 모니터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사례관리 종결 후 평균 8.43회(지침 2회)의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정연숙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위해 온정돌봄 세탁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게 이불을 세탁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온정돌봄 세탁서비스 지원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테라스크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의 삶이 더욱더 쾌적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3월 28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직원 20여 명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 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과학도서관 인근 ‘신곡2동 모퉁이정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원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인근 인도 및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이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신곡2동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9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 회원들이 12세 이하 손자녀들과 함께 ‘문예숲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은경 강사(꿈꾸는 치유원예 아리아 대표)가 ‘가족정원’을 주제로 실내식물 키우기 이론교육과 함께 식물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으로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흙과 식물을 만지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여의주 회원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집에 돌아가서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무공수훈자회 의정부시지회가 3월 28일 의정부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36차 무공수훈자회 회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공수훈자회 회원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시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의안 심의 및 감사보고와 2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 6·25 춘천대첩 영상 시청,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위성호 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무공수훈자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다”며 “회원 모두가 전투영웅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국가와 의정부시를 위한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무공수훈자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는 전시에 참전해 무공을 세워 훈장을 받거나 국가안보에 기여해 보국훈장을 받은 유공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예우하기 위한 장례의전 선양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9일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의정부도시공사와 함께 의정부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원 70여 명이 도로변과 공원, 주요 상가 밀집 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무단투기 계도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남영대 대장은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로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율방범대는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자율방범대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이며, 약 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자부담 금액(10%)은 약 25만 원에서 65만 원이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면, 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사업 종료 전에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