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경유하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했다. 90번 버스는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새벽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이다.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도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약 7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통 첫날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버스에 탑승해 노선 운영 상황을 살핀 김보라 안성시장은 “90번 노선은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중심 교통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90번과 91번 시내순환노선의 개통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6천4백여명), 중앙도서관(2천7백여명), 안성맞춤공감센터(2천1백여명), 진사도서관(1천9백여명), 안성미디어센터(1천2백여명)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가 시민 체감형 행정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등 생활 밀착형 행정을 확대해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지난달 19일 ‘과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조례안은 9월 16일 열린 제292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시는 하위 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신규 공무원 임용 시점에 맞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조직은 기존 ‘3국 2담당관 21과 136팀’에서 ‘3국 2담당관 22과 141팀’으로 확대된다. 정원은 621명에서 648명으로 27명이 증원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업정책과’ 신설이다. 기업 유치와 지원을 전담하는 독립 부서를 마련해 기존 지역경제과의 기능을 분리했다. 지역경제과는 앞으로 소상공인 및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 증원 인력은 도로·공원 관리, 통합 복지, 공중위생, 세수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치해 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앞 도로)에서 ‘빨간 코 가족 기부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 일대 차량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된다. ‘빨간 코의 날(Red Nose Day)’은 1988년 영국에서 시작된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참여자들이 빨간 코를 착용해 웃음과 재미를 나누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도시공사, 과천경찰서, 과천시 상가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들이 빨간 코를 착용하고 사진 경연에 참여하는 캠페인과 가족 바자회, 기부 물품 판매전이 운영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대추차를 제공하고, 피에로 공연, 어린이 에어바운스, 야구놀이 체험,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3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이며, 연령별 접종 시작일은 ▲어린이 2회 접종자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자·임신부 9월 29일 ▲만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이다. 올해는 4가 백신 대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B형 야마가타 항원을 제외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제외)에서 가능하며, 지정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추가로 ▲60~64세 시민(위탁의료기관) ▲14~59세 사회적보호대상자(보건소)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유행 전 반드시 접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 회비는 15,000원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와 동화책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가 인공지능(AI)과 협력해 이야기를 구상하고 동화책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총 4회차(8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윤리 및 개념 이해 ▲어휘력·표현력 향상 활동 ▲인공지능(AI) 협업을 통한 이야기 창작 ▲그림 생성 지시어(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그림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 아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구리·하남·남양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하남시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남양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 ‘해밀’ 등 3개 위원회 청소년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세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또래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세 위원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놀이 활동을 통한 친목 형성,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체험,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 활동은 세 지역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서,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협력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 빠르게 가까워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로부터 수택3동 관내 경로당 16개소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가 주관해 성황리에 마친 '구리 사랑 이웃사랑 반값바자회' 수익금(약 240만 원) 을 활용해 마련된 것이다. 여성회는 해당 수익금으로 마련한 커피·라면 세트와 식기 살균건조기를 각 경로당 임원진에게 직접 전달했다. 조경신 여성회장은 “작은 수익금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경신 회장님과 여성회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구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으로부터 생활용품 선물 세트 5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동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동구동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동 통장협의회 이명애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통장협의회 임원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잘 전달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은행 자동이체 방식 후원금(CMS 후원금) 과 후원 물품을 꾸준히 내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별과 불편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애는 불편일 뿐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인권은 누군가의 권리가 아니라 모두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 언행이 누군가에게 차별로 느껴질 수 있음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 회장은 또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 문을 열어주는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된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