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내달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쿨 썸머 클래식 : 지브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지브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청소년과 대중에게 친숙한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풍성한 관현악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지브리 콘서트'에서는 차웅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기와 오보에 연주자 김예현, 첼리스트 윤석우도 협연자로 함께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섬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OST 곡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 앞서서는 다양한 지브리 캐릭터 코스프레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포시 철쭉축제 철쭉빵 판매업체가 판매수익금 1천만원을 군포시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철쭉빵 판매업체 대표는 “관내 돌봄 취약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지역아동센터는 420여명의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내 돌봄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센터들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꿈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지킴터로 아이들을 촘촘하게 돌보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저소득층 이용 아동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캠프,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채경희 군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준 철쭉빵 판매업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2023년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1일간 관내 도시공원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물놀이 시설(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 등)과 부대시설(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위험 상황을 대비하여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 검사 및 저류조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물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며,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물놀이터를 개장하는 공원은 중앙공원, 능안공원, 철쭉공원, 당정공원, 고랑치기공원, 송정중앙공원, 은혜어린이공원, 달님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노산어린이공원, 노루목어린이공원, 산마루어린이공원으로 총 12개이나, 노산어린이공원의 경우 소음으로 인해 일요일과 월요일 휴무이고 운영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물놀이 시설을 가동한다. 단,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애완동물 입장 및 취사 행위는 불가하고, 어린이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민이 주제를 정해 시장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공론장이 화제다. 15일 오후 군포시민공론장은 반려동물 정책제안 2차 공론장을 마쳤다. 군포시민공론장은 군포시민행복위원회가 정한 반려동물 정책을 주제로 2차례 공론을 거쳐 군포시의 정책으로 제안된다. 시민이 주제를 정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이 방식은 시민협치의 모델이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통상적인 시정자문기구를 벗어나 시민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구성된 기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론장을 찾아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나누시는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복위는 시정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공론을 거쳐 정책으로 제안하는 일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할마’, ‘할빠’들을 위한 특별한 강좌가 다음달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시작된다. 17일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의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나이테 돋을새김’의 두 번째 기획강좌 ‘할마 할빠도 자란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손주를 직접 양육하는 조부모를 가리키는 ‘할마’와 ‘할빠’는 할머니와 엄마, 할아버지와 아빠를 합친 신조어다. 재단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들이 겪는 자녀와의 가치관 차이, 손주와의 세대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할마 할빠도 자란다'는 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들과 현직 어린이집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손주 양육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손주와의 정서교감, 의사소통, 문제행동 해결, 발달놀이, 미술‧음악‧문학활동 등을 비롯,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실제 손주 양육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의 ‘2023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에 선정된 샌드아트 융복합 공연예술 단체 샌드아트월드가 오는 21일부터 관내 작은 도서관에서 연속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 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로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하여 진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총 24개의 단체(예술인)를 지원키로 했으며, 이중 샌드아트월드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작은도서관, 꿈마을 작은도서관, 송안 작은도서관 등 군포시 관내 3곳의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 '클래식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상상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강아지똥’,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까만 아기 양’을 재해석한 창작작품으로 샌드아트의 시각적 효과와 클래식 연주의 청각적인 효과가 어우러진 융복합형 공연이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이후에는 관객이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 아빠,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연을 보고 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는 7월 14일 군포첨단산업단지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개관한 이래 21년 만에 군포시 번영로 34로 이전했다. 이전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이규현 신부,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도 운영하여 참여주민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활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센터 종사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22년 9월 개소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의 취지를 언급하며 시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2023년도 상반기까지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2023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추진부서 과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47개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2023. 2분기 기준 전체 47개 공약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이행률은 4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은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채널 운영 ▲난임치료 확대지원 ▲가슴설레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철쭉 축제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임기내 달성 가능 한 공약사업은 실천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SNS단체대화방을 통한 실시간 재난관리가 돋보인 군포시의 하루였다. 13일 오후 9:30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재난상황실 근무가 발령됐다. 미리 조를 짜 놓은 1/5의 인원이 퇴근했다가 시청으로 돌아와 대기에 들어갔다. 시청 5층에 재난상황실이 열렸다. 동시에 안전총괄과 구자훈 재난팀장은 SNS에 재난관리부서 단체대화방을 열었다. 시장, 부시장, 국장들과 동장들이 초대됐다. 초대받은 간부들은 차례대로 관련된 직원들을 초대했다. 122명이 대화방에 들어왔다. 21:55 빗줄기가 굵어지자 이승일 부시장은 반지하에 사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준비해 놓은 1:1매칭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잠시후 간부직원들이 각 동별로 확인한 결과를 보고하고 연락이 안되는 집은 직원들이 찾아가고 있다는 상황보고가 이어졌다. 비가 가장 거세게 내린 14일 새벽 1시 경 이윤란 복지과장은 지대가 낮은 군포1동 피해상황은 없으며 양수기과 차수판 현황을 보고했다. 녹지팀장은 소방서 사거리에 가로수가 인도쪽으로 쓰러져 긴급조치 했으며 피해상황은 없다고 알렸다. 14일 새벽 5시 재난팀은 호우경보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채용한다. 행정과 시설 분야 전문가를 1명씩 채용 예정인 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관련 분야(행정․입법, 건축․토목) 3년 이상 실무경력,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등의 요건을 갖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합격 발표 8월 4일)과 면접(8월 8일)을 통해 최종 선발자가 결정되며, 임용 기간은 최소 1년(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 가능)으로 일반임기제 7급 대우를 받는다. 이길호 의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각종 개발 사업, 신규 행정․복지 시설이 증설되는 상황을 고려해 행정과 시설 분야에서의 정책 역량을 향상하려 전문가를 충원하는 것”이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7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운영, 정책지원관 추가 임용시험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시의원 수가 9명인 군포시의회는 총 4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