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정약용 생가 일대에서 정약용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과 자기성장을 위한 정약용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현장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정약용 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약용 생가 탐방 및 역사 해설 △정약용 놀이꾸러미 활용 교육 △자연을 통한 마음 챙김 활동 △정약용 보육과정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정약용 생가를 탐방하고 놀이꾸러미 활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에 참여한 뒤, 다산 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마음 챙김 워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보육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정원문화 대중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당시 다산동에 조성된 주요 정원을 중심으로 남양주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정원에 담긴 의미와 철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남양주시 제1기·2기 시민정원사 15명이 정기적으로 해설에 참여하며,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이 나누는 정원문화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다산동에 조성된 정원들은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공존하려는 실천적 사상을 정원 구성과 식재 디자인에 담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정약용이 즐겨 보던 식물’이나 ‘자택 배치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구성’ 등 구체적인 해설을 통해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배움터로 전환해 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통해 식물 하나하나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정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율기(律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공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목민심서 율기 편 특강과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첫 순서로 신민섭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함께 갑질·부당한 업무지시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시청 문화관광과 김형섭 팀장이 ‘목민심서 율기 편’을 주제로 소속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책임 의식을 되새기고, 자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참된 목민관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스스로가 엄격히 수양하며 시민을 위한 봉사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축령산 수리바위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 6m 아래로 떨어져 머리와 척추, 발목 등에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는 수동119지역대원들이 먼저 등반해 접근하여, 소방헬기 도착 전까지 환자에 대한 평가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헬기 구조를 위한 개활지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출동 대원인 소방장 박한길, 이용재, 소방사 이경빈은 모두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현장 대응에서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소방사 장대원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쌓은 풍부한 임상응급처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척추 및 머리 손상에 대한 적절한 2차 손상방지 조치를 취해 구조의 성공률을 높였다. 그들의 신속한 조치로 인해 환자는 안전하게 소방헬기로 이송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열악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2025년 성년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이 된 청년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공연은 남양주형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플랫폼‘정약용의 후예’ 중 한 명인 오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의 특별 만남 △정약용의 후예 산야(김예빈)의 축하공연 △대경대 K-모델연기과의 퍼포먼스 패션쇼 △극단 이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성년의 날에 특별한 공연과 응원을 받게 되어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책임감 있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도제원초등학교에서 ‘도제원초 교육가족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제원초 한영지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측은 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서 운영 현황과 수업 변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으며, 시 측은 디지털 수업 환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지 도제원초 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정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5월에 열린 오늘 정담회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나누는 솔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 정책에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를 대여·회수·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사업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진행하고, 향후 관내 주요 축제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 전역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을 1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대 0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21분 장성돈 선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 골은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고, 남양주FC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라는 성과를 안게 됐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축구 경기에서는 도 인구수 상위 14개 지자체가 1부, 나머지 지자체가 2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그룹별로 우승자를 가리고 1부2부 통합 우승자는 별도로 가리지 않았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4일부터 4일 연속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값진 결과를 이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평내동이 평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기능을 미리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인 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꼼꼼한 점검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주거지역 배수로내 이물질 수거 △토사·낙엽 등 퇴적물 제거 △배수로 덮개 파손 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송영자 평내동 자율방재단장은 “배수로 사전점검은 수해 예방의 필수적인 조치”라며 “자율방재단은 주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사전예찰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로부터 수제 포도잼 500여 병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수제 포도잼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연합회는 정성껏 만든 포도잼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자 했다. 강미정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소중한 포도잼을 기탁해주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포도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웃들의 따듯한 마음에 힘입어 복지관도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