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12일 문을 연 ‘고산 깔깔놀이터’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고산 깔깔놀이터’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양육 지원과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지역 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깔깔놀이터(그물놀이터) ▲맘대로 A+ 놀이터 ▲놀이체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중·주말 상시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 시설 환경, 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정식 개관 이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운영을 선보일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산 깔깔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역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30일, 광주시의회 9월 칭찬공무원으로 도시개발과 도시개발팀의 주무관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이주훈 의원(국민의힘/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의 추천으로 9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성희 주무관은 도시개발과 농지개발팀의 주무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각종 민원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광주시 도시계획조례 적용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개발행위허가 처리 업무에 적용하여, 기업체들의 운영환경 개선하고 계획적인 개발행위허가 업무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7회 광주시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문화원은 성모재(직동로142-8)에서 2025년 10월 11일 14:00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0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2년 국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된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하반기는 의령남씨 일가 약천 남구만을 주제로 한 “한옥에서 듣는 풍류 곧은골, 성모재 이야기” 공연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약천 남구만은 조선 후기 명망있는 문장가로 영의정을 세 번까지 한 조선시대 최고의 재상 중 한 사람이며, 그가 청주와 함흥 등에서 지방관으로 부임했던 시절에는 백성들에게 선정을 배풀어 그의 덕행을 기록한 유애각(遺愛閣)이 세워지기도 했다. 광주문화원은 “남구만이 시민들에게 다소 낯선 역사적 인물일 수 있기에,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남구만의 시조인 ‘동창이 밝았느냐’와 판소리 ‘춘향가’ 등으로 성모재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의령 남씨 개성부 도사공파 종중의 협조를 받아 가문의 역사와 전통 예술을 스토리텔링 하여 새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본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10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통합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광주하남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학교급식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식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AI 푸드스캐너·처리기 활용 음식물쓰레기 관리 ▲유치원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 ▲디지털 기반 학교 자율선택급식 사례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의 건강과 미래를 여는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 자율선택급식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담당자들은 ▲디지털 기반 직무 역량 강화 ▲잔반 관리와 지속가능한 급식 환경 조성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운영 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9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 교수진이 직접 능평초, 쌍령초, 미사초, 위례초, 고산별빛초, 창우초 등 6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총 20차시 동안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기 중 방문형 수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별도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도하고 대학이 직접 기획·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에 수준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예술·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우리춤(무용)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 ▲K-POP 댄스 ▲범죄수사탐험대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업이 준비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교육 기회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30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및 공민학교의 학교폭력 담당부장 및 책임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교사의 사안 처리 부담과 학생 간 갈등의 장기화가 교육 현장의 어려움으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적 접근과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수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교육적 해결 방안으로서 화해중재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실제와 유의사항 안내 ▲ 화해 중재 운영의 실제 사례 공유 ▲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안내 ▲질의응답 및 지구별 담당자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구별 담당자 협의회에서는 학생생활교육 전반에 대한 논의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날 연수 전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운영 방안과 정책 보완에 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동에 위치한 ‘동민약국’을 제2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호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밤 23시까지 운영되며 의료기관과 약국이 부족한 삼동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일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말까지이며 2026년에는 공공심야약국 재지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시지회는 30일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길을 찾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보조기구인 흰 지팡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대중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시지회 설립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특별히 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과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10여 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복경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쌍령동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육교 내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내부까지 세심하게 청소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김형옥 동장은 “추석을 맞아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들과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쌍령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 장지동에 소재한 행복한 우리 순복음 교회는 지난 27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100박스와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행복한 우리 순복음 교회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형빈 담임목사는 “광남1동의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라면과 백미를 준비했다”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올해로 3년째 추석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형빈 담임목사님과 교회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