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8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돌봄데이 꾸러미는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포함해 사골곰탕, 고구마, 소고기죽, 계란 등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셔서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등 적극 맞춤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은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갑질 예방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이선형 노무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하기 쉬운 갑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선형 노무사는 갑질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8가지로 분류된 주요 유형별 갑질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갑질 문제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강의는 소속 간부 공무원들이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갑질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존중하고 소통하는 일하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THE NYJ THE 청렴 추진단,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폭우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하기 위해 금곡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순회는 지난 14일 금곡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총 2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냉방시설 점검 등 경로당 내외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 및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서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준 센터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의태 센터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직접 보고, 의견을 들으며 개선할 점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와 협력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은 앞으로도 반기별 경로당 순회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1인당 67,860원 상당) 꾸러미가 2회에 걸쳐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양육수당 수급자 혹은 부모급여(현금) 수급자이며,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0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과일 꾸러미가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의 공급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청년창업센터(청년꽃간)에서 ‘청년 정약용 따라잡기 갓생설계소’(이하 갓생설계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갓생설계소’는 최근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과 바른생활을 추구하는 청년세대의 니즈와 트렌드가 반영된 생활개선 실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식으로 운영되던 ‘청춘야학당 사업’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과 연계해 개편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이다. *갓생: ‘신’의 ‘God’과 ‘인생’의 ‘生’이 합쳐져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시는 이날 첫 프로그램에서는 ‘정약용의 건강밥상’을 주제로 인스턴트·배달 음식과 혼자 밥 먹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특히, 참여 청년들은 정약용 선생이 평소 보양식으로 즐겨 드셨다는 호박죽과 채소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 피자 등을 직접 요리해 맛보고 나누며 선생의 검소하고 건강했던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1인 가구로 살면서 주로 혼자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곤 했는데, 오늘 간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하는‘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은 남양주시의 대표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둘째 아들 정학유가 지은 '농가월령가'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농촌의 한 해 생활을 현대적인 체험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31일 백중을 시작으로 추석, 중양절 등을 맞아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일 오전과 오후 각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약용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약용유적지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2일 남양주시립박물관 마을기록화 아카이브 전시‘안녕? 안녕! 안녕...왕숙’을 관람했다. 이날 진건읍 이장협회의 방재천 회장과 소속 30여 명의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를 기획한 담당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에는 왕숙지구로 지정된 신월리, 진관리, 사릉리 등 진건읍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신월리 가옥에서 수습된 물품들과 진관리에서 기증된 사진, 마을회관 청사진, 서류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한 이장들은 “지난 6월에 시립박물관에서 찾아와 마을기록화 전시 관련 설명회를 한 적이 있는데, 이야기로만 들었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우리 마을과 관련 유물을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도시개발로 곧 사라지거나 이미 없어진 것들에 대해 추억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왕숙지구로 변화를 앞둔 마을과 지역민의 기억과 소장자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과 아쉬움을 담아내고 지역민들의 삶에 녹아있는 우리의 문화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마음치유 힐링뮤직’강좌에서는 대중가요 작곡가인 민미호 휴먼북이 정신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마음치유 음악을 들려주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공감’이라는 주제로 직접 자작곡한 ‘공감송’을 들려주고 함께 서로의 감정을 노래로 나누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사실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음악을 들으며 누군가 지친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민미호 휴먼북은 “이번 강좌가 음악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활용해 남양주시 시민들의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강좌는 △이우석 휴먼북(다육식물 잘 키우는 나만의 노하우) △이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 추진에 집중해 편성했다.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1100억원 늘어난 2조 5007억원으로, 일반회계 2조 1427억원 및 특별회계 3580억원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경상경비 절감, 사업예산의 집행잔액 조기 반납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다. 우선, 민생 관련 예산에 △남양주사랑 상품권 발행지원(20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14억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2억원)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2억원) 등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환경 분야로는 △궁집 주차장 조성사업(25억원)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설치(26억원)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20억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10억원) 등 116억원이 편성됐다. 또, 시는 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2024 남양주 솔버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 솔버톤 대회’는 문제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총 9개 팀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7주간 총 11차시 과정을 진행했으며, 총 7개팀 27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지난 20일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는 총 7개 팀이 참여했으며, △우리 마을의 다음 세대를 위한 돌봄습관키트를 준비하는 ‘에이엠포유팀’△숲을 매개로 한 다문화 문화교류 ‘맘숲팀’△반려동물과 건강한 공존을 함께하는 ‘반유팀’이 우수 3개 팀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팀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의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과 사업개발비 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