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학부모를 위한 덕성 라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2028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공교육 기반의 진로·진학지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만기 남양주다산고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설계 △김지윤 덕성여대 선임입학사정관의 2028 대입전형 및 평가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제도에 대한 고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며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 △9월 AI기반 수시면접 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평생학습센터 배움3 강의실에서 열린 ‘나만의 AI 캐릭터 이미지 만들기’ 체험 특강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체험 특강은 생성형 AI(GPT 등)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한 줄 문장으로 표현하고, 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리캔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성 문구가 담긴 이미지 카드를 직접 제작하고 본인 사진을 SNS 스타일의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며 AI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중장년층 참여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 수강생은 “처음엔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체험하니 재밌고 신기했다”며 “내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6일부터 하반기 교육생 모집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익히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운동이다. ‘정독(精讀)’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내용을 따져서 읽는 것이다. 정약용 선생은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널리 고찰하고 세밀하게 연구해야 한다”며 정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질서(疾書)’는 깨달은 내용을 빠르게 메모하는 습관으로, 선생은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고 언급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초서(抄書)’는 책의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으며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정약용 선생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의 학문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추려 써야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다산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시민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실버카페 해미일 다산중앙공원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실버카페 해미일’은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대신해 양현모 복지국장과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 축하 인사와 함께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커피 시연과 시음 행사도 진행됐다. 실버카페 해미일 다산중앙공원점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12명의 어르신이 2인 1조로 교대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실버카페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다산중앙공원이라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 지난해 방사한 반딧불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해 자생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7월 초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늦반딧불이(8월 중순 ~ 9월 중순 출현), 운문산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등 3종이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의 자연 자생이 물맑음수목원에서 이뤄졌다. 물맑음수목원에서는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달팽이·우렁이 등 주요 먹이를 확보하고 수질 관리와 서식지 정비 등 다각적인 생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종기 휴양시설관리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자생은 생태 복원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속 자연 생태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물맑음수목원의 대표 생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의 보전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10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 30가구에‘오~남(나눔) Day’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남읍장과 함께 협의체 위원이 4인 5조로 나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혹서기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눔 꾸러미에는 △간편식 세트(뼈해장국·어죽·라면) △쿨토시 △우양산 △폭염 대비 안전 요령 안내문이 기재된 부채 등이 담겨 폭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오남읍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형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오남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선박) 887억 원(35만 건)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반씩 나눠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 CD/ATM기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카드납부 ARS((142211),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등의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이용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ARS,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니 사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산세 납부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께 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쌀 40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남부권역인 △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에 거주하는 복지취약계층 가정에 우선 배분된다. 김미경 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나눔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꾸준한 활동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생필품 후원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주관하는 바자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총 11회) ‘읍면동 공익직불 대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번‘공익직불 대면 교육’은 정규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2025년도 신규 신청자 및 전년도 준수 사항 위반자는 반드시 정규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기존의 공익 직불금 수급자들은 상황에 맞게 모바일 간편교육 또는 맞춤형 자동 전화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읍·면·동별 자세한 교육 일정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온라인으로 이수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이번 공익직불 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화도읍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정전 사고에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 운영과 안전 관리 지원에 신속히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시작됐다. 화재로 인해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불은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피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시는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해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6시 기준, 15세대 41명이 대피해 있으며, 시는 텐트·담요·생수·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27명이 투입돼 이재민 지원에 함께했다. 시는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