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이 순항 중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심각한 제약으로 지역사회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을 수정하고 낮 활동을 도와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에 남양주시가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 기술 훈련 △지역사회 탐방 △문화여가 활동 △심리 안정 활동 등 다양한 낮 활동과 △전문가 연계를 통한 행동지원 △명상 숲 체험활동 등 불안 감소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으로 구성됐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안전한 돌봄과 맞춤형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남양주시가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폭염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관내 온열질환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열탈진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열사병 4명, 열경련·열실신 1명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현장 노동자, 고령농업인, 건강취약계층(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강화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전체 복지대상자 중 중점관리군(고위험가구·독거노인·중증장애인) 4만2,938명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호와 일일 안전확인, 사전점검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학원연합회 분회장 등 임원진 11명과 함께 시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교육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교습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 나눔 지원사업’과 공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명품교육 콘서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조하는 등 교육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혜 분회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민간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남양주시가 교육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소년은 장차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주자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학원연합회는 오는 11월 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특강, 음악 연주회 및 미술, 과학, 음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포함된 교육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 기관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청년에게 질 높은 정신건강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터는 한국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고용지원 체계를 돕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좀 더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점차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은 6일 다산2동 경로당에 120만 원 상당의 특수 분유 50개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에 전달된 분유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영양소 결핍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선호 식품이다. 신현승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특수 분유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인적으로 다산 2동에서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영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다산2동 분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된 후원품은 19개 경로당에 골고루 신속하게 배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남양주시 거주 가족 총 7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야외활동이 많고 안전사고가 잦은 계절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중요성 및 실제상황 적용법 △가슴 압박소생술 실습 △초기 대응(골든타임 4분)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교육 △여름철 물놀이 익사 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실습 위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 과도한 음주를 대비해 올바른 음주습관 독려와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응급상황 시 초기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며 “가족과 함께 실습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심폐소생술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정약용 선생의 「소서팔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체험은 「소서팔사」 시문에 맞추어 △송단호시(전통활쏘기) △허각투호(투호 체험) △청점혁기(바둑 두기) △서지상하(연꽃 감상) △동림청선(독서하기) △우일석운(퀴즈 풀기) △월야탁족(탁족 체험) 등이다. 방문객들은 전용 리플릿을 받아 유적지 곳곳에서 정약용의 피서법을 체험하고, 체험을 완료한 리플릿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여름철 생활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이번 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 ‘긴긴밤’과 연극 ‘뮤직할가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판소리 ‘긴긴밤’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입과손스튜디오의 기획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동화 '긴긴밤'을 판소리로 각색한 작품이다. 시민들은 이번 공연으로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를 판소리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극발전소301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연극 ‘뮤직할가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할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시는 오는 10월 어린이 음악극 ‘반달정원’과, 연극 ‘미자가’를, 12월에는 판소리 동화 시리즈 ‘오스카 와일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우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O.S.T.)’ 사업의 일환인 ‘W.E 캠프’를 진행했다. ‘W.E 캠프’는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청소년·가족과 삼육대학교 봉사단이 함께했으며, 캠프에서는 평상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일상생활 기술과 이를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가족·타인과 서로 배려하며 어울리는 법을 배웠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사업인‘O.S.T’사업은 일상생활 기술 습득이 필요한 청소년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금융교육·정리 및 수납교육·요리교실·환경캠프·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5일 ㈜행복의 날개·㈜모카시스템과 ‘희망체크IN_人’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체크IN_人’은 다산신도시 영구·국민임대아파트 내 1인 사회적 고립 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현관문을 긴급 개방해 사고를 대비하고 안부 확인을 할 수 있는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상자 및 스마트 기기 관리 방법과 남양주시 고독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등을 교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수 센터장은 “영구·국민임대아파트 내 고독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처음으로 시도하는 희망 체크인 스마트 돌봄 사업을 더욱 확장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현 대표는 “자체 개발된 기술이 뜻깊은 일에 쓰이게 되어 기쁘고 더욱 많은 이들에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명호 대표는 “스마트 기기와 온라인 서버를 활용한 남양주 맞춤형 스마트 돌봄 체계가 확립된다면 더욱 많은 취약계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