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3팀을 선정했다. 재단은 매년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시를 통해 그동안 구축해 온 작업 세계를 조명하고 그 예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14명의 중견작가가 후보에 올랐으며, 이준희 심의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심의위원은 각 후보의 예술성 및 역량, 경기도 지역예술 및 현대미술계의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위원단은 향후 경기지역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작가에 주목하며, 중견작가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을 보이면서도 동시대적인 맥락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적 접근을 이어오고 있는 3팀을 최종 선정했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예술적 표현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역량을 지닌 예술가 듀오로, 작품세계에서 상투적인 것들과 고급 예술이, 과거와 현재가, 동·서양의 문화적 산물들과 지식, 취향 등이 얽힌 창의적이고 다층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교육행정, 구리2)은 12월 24일 구리상담소에서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신종학 사무처장과 구리교육지원청(가칭) 신설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간담회에서 백현종 의원(도시환경, 구리1),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리시장 등과 함께 임시청사 구축 및 예산 확보 등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학교법인 삼육학원 소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삼육학원 측은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삼육학원, 경기도교육청,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며 임시청사 운영과 부지 선정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신속한 개청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지역 내 교육 현안 해결과 행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이은주 의원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추진에 박차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류 범죄와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마약(향정신성의약품 포함) 관련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는 경기도의 마약 예방과 중독 치료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오늘은 배우 유아인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 항소심 결정공판이 있는 날”이라며, “국가적으로 신종 마약의 등장, SNS와 다크웹을 통한 마약 구매 증가 등 마약 관련 범죄가 더욱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적으로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변화하는 범죄 양상을 뒤쫓아 가기에도 급급할 것”이라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기도도 2024년 4월 안산시 해시시 제조 사건, 9월 경기·인천·충남 외국인 마약 조직 검거, 12월 수원 외국인 클럽 급습 사건 등 마약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건들이 많았다”라고 했다. “경기도의 마약 예방과 중독 치료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는데 경기도가 실태조사 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학교안전 혁신 연구회는 24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 도입 활성화 및 실효성 증대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문헌 분석, 설문조사,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을 통해 추진됐다. 시범 운영 중인 68개 학교의 교직원 353명과 학부모 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외부인의 무단 출입 감소와 출입 관리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사용자 접근성 문제 및 홍보, 교직원의 업무 부담 증가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논의됐다. 김영기 의원은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은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제도임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과 문제점 보완 등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한 점에서 큰 의의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정담회’에 참석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중증장애인전담반 운영과 이용료 체계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관계자,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장애중증도에 따른 종사자 인력배치 기준 변경 ▲장애인 전담을 위한 행정인력 지원 ▲도의 재정분담 비율 상향 ▲중증장애인전담반의 면적기준 상향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이 포함됐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윤태길 의원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개선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시설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3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대면 연수로 시설관리직, 행정직, 시설직, 공업직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적용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시설은 산업 발달에 따라 고도화․전문화되면서 학교시설 관계 법령과 시설개선에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시설개선 방향과 실무 적용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공사 내역서 작성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 과정을 안내한다. 학교별 동파방지 열선 관리, 동파 방지를 위한 퇴수 장치 설치와 사용,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수도설비 현황 관리를 통한 연간 사용량 분석 등 학교시설을 개선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방수, 도장, 바닥교체 내역작성 방법과 주의사항 등 공사 내역서를 안내하고,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착공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이 2년 연속 우수교육시설로 선정돼 대한민국 교육시설 분야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교육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공간이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58㎡ 규모의 공간에 방송 스튜디오,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강의실, 입체 음향 교육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교육청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 모델을 반영해 학습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협업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공간 구성과 사용자 요구 분석을 통해 설계와 운영 모든 단계에서 가치와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내년 1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전시되며, 도교육청의 선진적인 교육시설 운영 사례를 전국에 알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40호, 동두천시 5호) 7만1,088두(2회), 농장역학 9호(파주 4호, 포천시 5호)(1회)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올 한 해 소송비용 채권에 대한 강력한 관리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총 7천3백만 원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송비용 채권’은 경기도를 상대로 행정·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상대방에게 소송에 들어간 법적 비용을 부과한 것이다. 이는 사법상 채권으로, 세외수입이나 지방세 관련 법에 따른 체납 처분이 불가능해 법원을 통한 절차 집행 비용이 발생한다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 도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소멸시효(10년)가 임박한 채권을 우선 관리하며 ▲채권압류추심 ▲동산강제집행 ▲재산명시 ▲재산조회 ▲채무불이행자명부 관리 등 총 357건에 대한 채권 보전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16건 7천3백만 원이 징수됐다. 나머지 미징수 건과 매년 50~70건씩 발생하는 신규 채권에 대해서는 사전에 신용 및 거주지 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례로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는 경기도 대상 손실보상금 관련 소송을 진행해 패소하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부과된 총 2건의 소송비용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가 가평군에서 신청한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지역 내 쇠퇴현황을 종합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시 가평’이라는 재생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2곳을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공공 및 자체재원 확보방안도 전략계획에 담았다. 가평군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으로 각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쇠퇴지역에서도 우리동네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