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3일, 2025년 상반기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소방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을 뜻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대원은 ▲하트세이버 31명(소방위 남연우·김순진·김청규· 송재현, 소방장 조경기·김민상·박한길·김덕영·이창용, 소방교 정기용·이태현·박제욱·송범성·이수경·박찬성·최보근·김하나·이정민·오승탁·정권·박미례·김남우·이세정· 이세영, 소방사 이지은·최병문·최성한·문현성·김태영·하산결·이재성) ▲브레인세이버 1명(소방장 김정현)으로 총 32명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의 숭고한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동화고 1), 구교현(가운중 3)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남양주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나눔푸드뱅크 주관 사업으로, ㈜이마트의 후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소속 친환경 농가의 참여로 추진됐다. 향후 3년간 도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1박스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석범 대표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식품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4일과 1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 아카데미 수강생과 방학 중인 자녀 등 41명을 대상으로 ‘별내 클린센터’소각시설 현장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학습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반입부터 소각, 재활용품 선별까지의 처리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원 순환의 흐름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아카데미는 총 1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두 차례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등학생 참여자들은 동네에 대규모 소각시설이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 학부모 참가자는“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이 환경 보호의 출발점임을 아이와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가족 모두가 환경 실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분기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한양병원, 현대병원, 엘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별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제고 방안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발전 방향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제공시스템 사용 활성화 방안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통합적인 대응 체계 마련 ▲구급대원 및 의료인의 건의사항 반영과 애로사항 공유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별 대응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치료 환경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병원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동부희망케어센터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후원으로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시락 및 외식 지원 사업 ‘여름방학 한끼 친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 2회 도시락을 제공하며, 지난 8일에는 외식행사도 진행했다. 사업 추진에는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 8일 진행된 외식 행사에서는 참가 아동·청소년에게 손선풍기와 비타민 젤리 등 약 50만 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도 전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방학 기간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영미 센터장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관내 장애인 자립 지원 비영리단체인 굿윌스토어 함재마석점에 태블릿PC 45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부 회원이자 ㈜스피드닷컴 대표인 박길웅 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태블릿PC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 등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남궁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시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명감으로 굿윌스토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길웅 대표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이라는 환경가치 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청 관계자는 “지역 내 민간 단체의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가 지역사회 환경활동뿐 아니라 취약계층 후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이 확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4일과 12일 남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진접읍과 가평군에 총 1천600만 원의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월 말 경기도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추진됐다. 지난 4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손오제 센터장과 장태식 협의회장, 최영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진접읍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12일 가평군청 군수실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장태식 회장, 최영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성금 1천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평군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했다. 협의회는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달 29일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주민자치위원 31명이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환경 정비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장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가 진접읍 부평리 오두교 인근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우리 후손에게 돌려주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와 진접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오두교 주변과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염물과 잔해물을 정비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은 총 200kg에 달하며, 주변 경관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진접읍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하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대식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접읍 직원들의 동참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방학 돌봄 계절학교 ‘하하(夏夏)스쿨’을 운영해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하스쿨’은 여름방학 동안 장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경은학교 위탁 초·중·고 2개 반 △경기도·남양주시 방학돌봄 지원사업 중·고등 1개 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단기 돌봄 초등 1개 반 등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총 21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2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공예 활동을 비롯해 블루베리 수확 체험, 실학박물관 탐방, 롯데월드 방문, 안전체험관 학습 등 풍성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이 무더위에 아이와 어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계절학교는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